중구군화의 이해와 탐방 보고서 천안문테러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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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요약 : 중국 당국이 천안문 앞 차량 폭발사건을 '테러 공격'이라고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공안국은 용의자 5명을 모두 체포했다며 공식 웨이보를 통해 "폭발된 차량에 종교적인 내용이 적힌 깃발, 휘발유, 쇠몽둥이 등이 발견됐다"면서 "조직을 통해 준비된 폭력적인 테러 공격"이라고 밝혔다. 이례적으로 서둘러 사건의 전말을 공개한 것은 외교부 브리핑에서 서방 언론의 질문이 쏟아지는 등 세계적인 관심사로 대두된데 따른 것으로 관측됐다. 그러면서도 중국 당국은 사건의 민감성을 의식해 공식적으로는 '10.28사건' 이라고만 부르며 사건 명칭에 그 성격을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
홍콩 성도일보는 차안의 남성이 검정 깃발을 흔들고 있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 보도를 인용해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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