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레포트]김씨표류기를 통해 본 인간소외와 관계 맺기 영화스샷첨부
- 최초 등록일
- 2014.06.08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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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남자 김씨의 표류기>
2. <여자 김씨의 표류기>
3. <관계맺기, 변화>
4. <희망의 발견>
5. <소외를 극복하는 표류기>
본문내용
“사는 게 모험이지!”
현대 사회는 익명의 부유하는 단자들이 저마다 고립되어 소외되는 공간이다. 인간 소외는 현대 산업사회에서 나타나는 병리현상으로,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지 못하고 수단화되는 것을 말한다. 영화 <김씨표류기>에도 이러한 인간 소외 현상이 반영되어 있다. <김씨표류기>는 소외된 현대인을 위한 영화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영화는 현대인의 인간 소외라는 무거운 주제를 무겁지 않게, 코믹하게 다루고 있다. 이 영화에는 남자 김씨(정재영)와 여자 김씨(정려원)가 등장한다. 제목이 암시하는 바와 같이 이 영화는 김씨가 표류하는 모험기이다. 자칫 남자 김씨의 표류기로만 보이기 쉬우나, 이 영화는 여자 김씨의 표류기로도 볼 수 있다. 현대 사회는 단자화된 개인들이 표류하는 공간으로 볼 수 있기에 이 영화는 그러한 인생살이의 알레고리로도 읽을 수 있다. “사는 게 모험이지.”라고 말하는 영화는 우리의 인생살이는 곧 표류이고 모험의 연속이며, 대중 속에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실상은 무인도와 자기 방에 갇혀 사는 것과 다를 바가 없음을 말해준다. 또한 두 김씨의 표류기는 그러한 공간에서 철저히 소외되고, 스스로도 고립되어 온 두 사람의 모험기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남자 김씨의 표류기>
남자 김씨(정재영)는 한강 다리에서 자살시도를 하였으나 자살이 실패로 돌아가고, 결국 밤섬에 불시착한다. 그가 자살을 기도하게 된 이유도 그가 인간으로서 목적으로 대우받지 못하고 수단적 존재로 전락해 버린 인간 소외 현상이라고 생각된다. 그는 현대 산업사회에서 노동으로부터 소외당한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인간의 노동력을 하나의 생산 수단만으로 치기 때문에 인간은 목적이 되지 못하고, 수단화 되어 버린다. 남자 김씨 또한 하나의 생산 수단에 지나지 않았고, 그는 무능력했기 때문에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한 채 면접에서는 토익 점수로 수치화되고, 신용불량자가 되었고, 여자 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