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이야기 비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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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리이야기를 내용적 측면과 특징으로 나눠서 살펴보았다.
마리이야기는 줄거리를 요약하면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환상의 소녀 마리에 대한 아름다운 비밀을 간직한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다. 정말 이 이상 별다른 줄거리가 없다. 그래서 마리이야기는 관객을 몰입시키는 극적요소나 줄거리가 흥미롭지 못하다. 오히려 지루하게 느껴진다. 영화의 후반부에 준호의 아버지가 오징어잡이 배에서 폭풍우에 휩싸여있는 상황에서 남우와 준호는 구슬을 도움을 받는다. 언제 그랬냐는듯이 폭풍우는 사라진고 마리는 남우를 떠난다. 이것을 보고 극적요소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엉성하고 억지스럽다. 또 등대에서 구슬이 반짝이며 현실에서 마리가 있는 환상의세계로 바뀌는데, 현실과 환상이 구분되야 한다는 점에서 이질성을 느껴져야 하지만 그것과는 다른 이미지 연결이 부자연스럽다. 편집을 잘못 넣은 듯한 느낌을 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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