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학교란 무엇인가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4.06.10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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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시작하며
2. 왜 교육현장을 어둡게 조명하는가
3. 학교는 발전하고 있다.
4. 혁신학교는 어떻게 운영되는 것이 옳은가
4. 정치와 교육은 왜 분리되어야 하는가
5. 사회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6. 마무리
본문내용
1. 시작하며
작년에 교생 실습을 다녀오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언제든 교대를 그만 둘 생각만 했다. 교대에 진학하기 잘했다는 생각을 할 때는 일반대학교에 간 친구들이 방학마다 영어점수, 스펙을 쌓느라 바쁜 것을 볼 때뿐이었다. 교대의 모든 수업이 답답했고, 이곳에서 벗어나고 싶은 생각 뿐이었다. 교대생이 아닌 친구들이 바쁘고 열심히 사는 것을 보며, 방학 널널한 거 하나는 좋다고 생각했다. 이러다 임용고시 쳐서 교사나 되어야지 생각하던 내가 바뀐 것이 3학년 교생 실습이었다.
그 전의 나는 ‘목표는 졸업’이라는 마음으로 학교를 다녔다. 교대에 왔으니 선생님이 되어야지. 별로 되고 싶진 않지만 이미 이렇게 된 거 어쩌겠어. 그런 생각뿐이었다. 그건 참관실습으로 잠시 겪었던 교직 문화가 너무 싫었고, 적응할 수 없을 것 같은 불안감 때문이었다. 교직사회는 고리타분하고, 보수적이며, 위계질서에 얽매여 시대에 뒤떨어진다고 생각했다. 나의 그러한 생각은 3학년 실습에서의 담임선생님 덕분에 처음으로 큰 변화를 겪었고, 이번의 ‘혁신학교란 무엇인가’를 읽으며 완전히 뒤집혔다. 나는 누구보다도 능동적이고 자율적으로 움직이며 기존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하는 것이 교사 집단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9시, 10시에 퇴근해가며 수업 준비에 몰두하는 교사는 절대 소수가 아니다.
2. 왜 교육현장을 어둡게 조명하는가
그러나 미디어에 보도되는 학교 현장의 사례 중에 긍정적이고 밝은 통계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도 그렇다. 한국의 교사들이 느끼는 자기 효능감, 자신감은 거의 최저에 가깝다. 수치화 되어 나오는 통계뿐만이 아니다. 교육현장이 아름답고 밝은 청사진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학교에 대한 뉴스나 기사가 나오면 인터넷에 올라오는 반응은 부정적인 것이 압도적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