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어거스틴 고백록 1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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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하고 유혹받으며, 속고 속이는 삶”
고백록 제 4권은 어거스틴의 방황을 통해 정립되는 그의 신학과 그 속에 나타나는 그의 생각을 살펴볼 수 있다. 어거스틴은 어린 시절 함께 자라고 함께 학교를 다녔지만 친하지 않던 친구가 있었는데, 어거스틴이 자신의 고향 타가스테에서 수사학을 가르치는 중에 함께 학문과 마니교를 추구하며 친하게 된 친구를 열병으로 잃게 된다. 이 친구의 죽음을 통해 어거스틴은 큰 낙심을 하게 되며 당시의 자신의 신앙을 적나라하게 고백한다.
“내 영혼에게 ‘하나님을 바라라’ 할 때 그 하나님은 상상에서 그린 신이지만 내 영혼이 잃어버린 친구는 그 신보다 더 실제적이요, 좋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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