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 계획 및 설계 관련 하수처리장 견학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4.06.11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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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4월 30일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자리잡은 하수처리장 ‘레스피아’를 견학하였다. 사실 하수처리장 방문이 처음은 아니었다. 작년에 논문실험 때문에 샘플링을 하느라 난지물재생센터와 중랑물재생센터를 자주 다녀오곤했다. 그 때마다 느낀 점은 ‘겨울에 활성슬러지 공법으로 처리하는데도 냄새가 이 정도인데 하물며 여름에는 얼마나 심각할까? 그래서 악취 때문에 도심이 아닌 도시외곽 지역에 하수처리장을 설치하나 보다.’라고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수지 레스피아를 견학하고 나서 생각이 180°변했다. 기술 여하에 따라 하수처리장이 주민들의 환영을 받는 친환경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하수처리장을 완전 지하화하고 이 중 탈취시설, 공기정화시스템 등을 도입해 외부로 악취가 나가지 않는데다, (-그래서 여분으로 침사조를 몇 개 두었다고 한다. 문제가 생겼을 경우 앞뒤를 차단하여 사람이 직접 들어가서 수리할 수 있도록 말이다.) 지하에서 홍보동영상을 관람하고 나서 3층 통제실로 이동했을 때 전체 처리과정이 자동화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실시간 관리 감시망을 통해 모니터링하면서 수질을 측정하고 문제가 있는 부분은 바로 해결하는 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있었다. 한 가지 더 흥미로웠던 기술은 불투명한 창문의 투명화 변신이었다. 전기를 흘려주면 원자배열 구조가 변하면서 투명해지고 스위치를 끄면 다시 불투명해지는 Magic Screen Glass, 스마트 윈도우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실제 보니 괜히 또 신기하게 느껴졌다. 간단히 레스피아의 시설개요을 요약하자면, 아래 <표 1>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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