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제종
- 최초 등록일
- 2014.06.11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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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국불교의 선종에서 당나라 때 선사 임제의현(臨濟義玄:?~866/867)을 개조로 하는 일파로서 5가7종 중의 하나로 선종(禪宗)의 다섯 종파 : 임제종(臨濟宗), 운문종(雲門宗), 조동종(曹洞宗), 위앙종(潙仰宗), 법안종(法眼宗) 등이다.
그중 임제종은 마조도일(馬祖道一:707~786)이 대성한 남종선의 전통을 더욱 철저히 하여 '무위(無位)의 진인(眞人)'이라는 절대 주체를 세우는 도(道)를 확립했다.
즉 '무위의 진인'이라는 이상적 상태야말로 선(禪)의 경지라고 하여, 간명하고도 직각적으로 분별하는 말로써 그것을 설했다.
아울러 스승인 황벽희운(黃檗希運:?~850)의 선풍을 받아들여 독자적인 선사상과 준엄한 선풍을 확립함으로써 임제종을 형성했다.
<중 략>
마찬가지로 공공사회 속에 형성되어 있는 우리 인식의 틀도 시대와 장소에 따라 변화됨을 여러 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전종교는 이러한 세계를 이분법적인 형태로 분석하고 있다. 초월과 현세, 거룩함과 속됨, 진제와 속제 등으로 세계를 분석하고, 俗에서 聖에 이르고자 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것은 의례를 통해 반영되기도 하고, 때론 인식의 틀을 바꿈으로써 이르고자 한다.
새로운 세계를 전해주는 책읽기, 여행, 대화 등등 일상생활에서 인식 전환의 기회는 언제나 열려 있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전환을 강조하는 것은 종교이다.
Schleiermacher는 인간의 삶이 “자아 내에 안주함”과 “자아를 뛰어넘음”의 두 가지 양태사이에서 교대로 움직이면서 형성되어감을 상기시키면서 종교적 신앙을 설명하면 어떨까 ?
그는 자기 스스로의 내면 의식을 탐구할 것을 요청한다. 그는 감정을 종교의 가장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제안하면서, 이 감정을 “절대적으로 의존해 있는 의식, 혹은 신과 관계되어 있는 의식”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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