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칼, 일본인의 성격과 행동규범을 통해 본 그들만의 문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는 생활 속에서 흔히 가깝고도 먼 나라 라는 수식어로 일본을 표현하곤 한다. 지리상으로는 동해바다 하나를 사이에 둔 매우 가까운 나라지만, 문화적으로는 유사한 부분과 함께 분명하게 들어나는 차이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붙여진 수식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일본 영화나 노래를 접할 때 그들의 정서가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무언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또한 국화와 칼을 읽으면서도 몇 몇 부분에서 우리와의 차이를 느끼면서 하물며 1940년대의 미국인이 본 일본의 문화는 얼마나 낯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낯설고 이해하기 힘든 동양의, 일본의 문화를 객관적으로 기술하려고 시도한 인류학자 루스 베네딕트에 대해 다시 한 번 존경을 표하게 되었다. 우선, 일본인들만이 가지는 문화를 파악하기 위해 온(恩), 기무(義務), 기리(義理) 라는 용어를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일본인에게 있어서 온(恩)이란, 수동적으로 입는 의무를 말하며 온의 종류에는 천황으로부터 받는 온, 양친으로 받는 온, 주군으로 받는 온, 스승으로 받는 온 등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