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소설(춘향전,전기소설,만복사저포기,이생규장전)
- 최초 등록일
- 2014.06.16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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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愛情小設 槪念
Ⅱ.朝鮮時代 愛情小設의 歷史的 展開
Ⅲ.愛情小設 類型
Ⅲ-1.士大夫 남성과 기녀이야기(妓女身分葛藤型)
Ⅲ-2 양반층 남녀의 이야기를 비현실적으로 표현(傳奇小說)
참고문헌
본문내용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것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의 하나로서 현대뿐만 아니라 과거에서도 중요한 부분 이였다는 것에 대해 반론할 사람은 없다.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는 퇴보하는 내용이 아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랑을 하는 방법이나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 사랑의 해석이 달라 질수는 있지만 과거, 현재, 미래에 가장 쉽게 공감 할 수 있는 주제로 두 남녀 사이에서 나타나는 사랑이라는 모티브는 인간과 가장 가까이 있으며 동서양을 막론하고 가장 흔히 문학작품의 주제로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중 략>
조선후기에는 소설의 향유층의 확산으로 소설 속에 등장하는 남녀관계는 다양한 형태로 변이되어 나타나게 된다. 유교를 국시로 삼고 양반남성중심의 사회였던 조선시대는 당시의 지배층인 유학자들이 남녀 애정지사를 엄격히 규제하고 신분차이에 대한 규제 또한 심하였기 때문에 신분상승과 남녀 애정갈등에 대한 문제를 다루었던 妓女身分葛藤型 애정소설은 조선후기 소설사에서 현실성 및 대중적 인기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 소설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春香傳>이나 양반과 기녀의 사랑을 그린 <玉丹春傳> 그리고 중국에서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작품형태로 演變되던 <警世通言>의 <玉堂春落難逢夫>를 번안한 <王慶龍傳> 그리고 그것의 조선시대 한글소설로의 번안작인 <靑年悔心曲> <彩鳳感別曲> <芙蓉의 想思曲> 등이 소설의 주향류층이 민중층으로 바뀌면서 천민인 기녀를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신분문제를 소설적으로 제기한 작품들이다.
<중 략>
현실에서 소외된 梁生과 鬼女가 헤어지고 만나는 사건을 반복적으로 구성해놓은 작품으로 이 반복적인 해어지고 만남의 과정에서 분리된 두 사람을 결합 시키기 위한 필요성에서 두 존재의 분리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의식이 반듯이 개입되고 있는데 저포희(樗蒲戱), 축원의식(祝願儀式), 예불의식(禮佛儀式), 추천불공(追薦佛供), 공창축원(空唱祝願) 등 다양한 의식들이 등장한다. 萬福寺樗蒲記는 梁生과 鬼女의 만남 과정을 <분리-결합 지향적 의식- 예지된 결합의 구체화>라는 하위구조로 하여 이것이 三重的으로 반복되는 공통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 자료
박일용 지음, 조선시대의 애정소설(집문당), 1993
정하영 춘향전의 탐구 (집문당) 2003
유광재, 희소 전공국어 고전문학(열린교육) 2002
경일남, 「〈만복사저포기〉의 이합 구조와 의미」,『한국 고전소설의 구조와 의미』, 도서출판 역락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148709
네이버 지식사전,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29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