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혁주의 신학에 있어 예정교리의 위치
(2) 칼빈의 예정교리
1. 칼빈의 사상
2. 불가항력적 은혜
3. 예정론은 인간의 자유행동과 도덕적 책임에 있어서 모순 된다는 설
1. 인간의 자유행동 문제
1.1. 이 반론은 하나님의 예지에 대해서도 공격한다.
1.1.1. 의지가 결정되는 방법
4. 개혁주의 예정론과 반론
(3) 아브라함 카이퍼의 예정교리
(4) 일치성과 상이성 결론
본문내용
(1) 개혁주의 신학에 있어 예정교리의 위치
개혁주의 신학은 예정론과 항상 일치되어 왔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개혁신학 사상의 핵심적인 사상은 “예정교리가 아니고 하나님의 주권적 은총사상이다. 칼빈 자신도 예정교리에서 출발한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논쟁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다루거나 다른 부분에 비해서 중심을 둔 것도 아니었다. 예정에 관한 주제에 있어서 루터는 칼빈보다 더 많은 기록을 남겼고 칼빈의 기독교 강요에서 예정을 다룬 부분은 다른 교리에 비래서 아주 빈약하다. 칼빈은 예정에 관한 부분을 치중하기보다는 예정의 교리에 대한 공격을 방어할 목적으로 예정에 관한 몇 가지 특별한 논문을 저술하였는데 칼빈은 먼저, 그릇된 가르침에 대한 논박의 필요성으로부터 예정을 다루었고, 그 중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제롬 볼세크를 반박하여 1551년에 저술한 「영원한 예정론에 관한 논의」, 1552년에 피기우스에 반대하여 쓴 두 번째 저서 「하나님의 영원한 하신 예정에 관하여」가 있다.
<중 략>
칼빈주의는 하나님을 피조물위에 뛰어나 높은 엄위를 갖고 계시다는 사실과 그리스도의 이 우주적인 대속을 근거로 성령하나님께서 직접적으로 중생자와 교제하실 뿐만 아니라 모든 주권적인 영역에 임하신다는 사실을 선포하고 있으며 그리하여 인간의 마음은 하나님과 더불어 영원한 평강을 누릴 수 있게 된다고 보았다.
카이퍼는 그의 마지막 강의 '칼빈주의와 미래'에서 미래의 요구 때문에 필연케 될 칼빈주의의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면서 잠들어버린 영적 상태에서 깨어 일어나 거룩한 전투에 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하나님을 떠난 세속주의적 세계관들이 계속해서 공격해오고 있으며 심지어 기독교내에서 선조들이 피를 흘리며 그렇게 고수하였던 그리스도에 대한 기본 신조까지 포기하고 세속사상으로 대치해버리는 일이 자행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투쟁에서의 승리는 어떤 기독교 사업이나 신비주의로써가 아니라 먼저 칼빈주의에 근거한 세계관을 철저하게 정립 하는데 에서부터 가능하다고 보았다. 카이퍼는 이것을 원리로 원리를 이길 수 있고, 세계관으로 세계관을 이길 수 있는 것으로 말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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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장 참조
로마서 8장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