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봄의 한국 교단
- 최초 등록일
- 2003.06.16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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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3년 봄의 교단 갈등에 관해서 기사와 함께 의견을 덧붙여 보았습니다.. ^^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목차
갈라지는 교육 이념의 갈등
1) 徐교장 죽음은 ‘한국교육현장의 죽음’
2) 혼란스런 아이들
3) 사사건건 이념 대립
4) 교총-전교조 교사 식사도 끼리끼리
교육계의 갈등을 교육질의 개선으로…
본문내용
‘100년 뒤 사람들에게 보여줄 2003년 봄의 한국 사회’라는 과제를 받고 한참이나 고민한 끝에 글을 쓸 수 있었다. 2003년 봄에는 크고 작은 일들이 너무 많아서 주제를 선정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 취임, 교육부 NEIS사태, 부동산 투기 열풍, 이라크 전쟁과 반전 시위, SARS의 출현, 화물연대 파업 등…
아마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이슈가 된 것은 ‘이라크 전쟁’일 것이다. 얼마 전 TV에서 이라크 전쟁 종료 후 황폐화 된 사회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을 보았다. 무정부 상태… 혼돈과 혼란 속… 그리고 그 가운데 등교하는 어린 학생들… 학교 가는 길 조차 안심할 수 없지만, 교육의 끈을 놓지 않는 아이들과 ‘교육만이 참 길이다’라고 외치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괜 시리 서글픔이 느껴졌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의 교육은 어떤 모습일까? 앞서 나열한 여러 사건 중에서 나의 눈길을 가장 많이 끈 것은 ‘교육부 NEIS사태’다. 뉴스며, 신문, 티비 토론회 등에서 ‘NEIS’에 대한 의견 대립을 많이 접해 볼 수 있다. 누구를 위한 제도인가, 새로운 것의 도입에는 언제나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겠지만, 교육의 수월성과, 인권보호의 측면에서 양측 의견이 너무 팽팽해, 쉽게 끝날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NEIS’와 함께 지난 4월 큰 기사거리가 되었던 ‘보성 초 서 교장 자살’사건이 있다. 기간 제 여교사의 ‘차’ 심부름 문제로 전교조와의 마찰 때문에 목숨을 스스로 끊으셨던 서 교장선생님…
과거 인성교육과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했던 교단엔 이제 반목과 상호비방, 비아냥거림, 적개심, 편가르기가 넘쳐나고있다. 특히 교단이 한국교총, 전교조, 한교조, 무소속 교사 등으로 찢어지면서 갈등과 분열은 치유할 수 없을 정도로 곪아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