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 중동여성의 인권
- 최초 등록일
- 2003.06.16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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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들어가는 글
▶ 꾸란의 의미
▶ 무슬림 여성의 인권
▶ 무슬림 여성 인권의 역사적 배경
▶ 아랍의 전통과 이슬람의 전통
▶ 남녀를 ‘차별’하는 것이 아닌 ‘구별’하는 이슬람
▶ 아프가니스탄
▶ 탈레반이 집권하게 된 과정
▶ 탈레반의 여성 탄압적 칙령과 그 피해 사례
▶ 탈레반 치하에서의 여성인권탄압
▶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문제를 다룬 책 소개
▶ 타 이슬람 국가와의 비교
▶ 아프가니스탄의 현재 여성인권
▶ 마치는 글
본문내용
역사는 항상 승자에 의해서 쓰여진다. 그렇기에 "성공하면 혁명이요, 실패하면 쿠데타" 라는 말도 있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우리는 항상 승자의 역사만을 배워왔다. 우리의 역사뿐만 아니라 세계사의 경우도 그렇다. 유럽의 프랑코 왕조가 어떠하니, 중국의 명나라가 어떠하고 청나라가 어떠하고, 미국의 독립전쟁이 어떠하고…
물론 그들의 역사를 알아두는 것이 나쁠 것은 없다. 현재 우리와 밀접한 관계에 있으면 세계 정세에서도 강력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면서 그들 이외의 것들은 왜곡되고 너무나도 등한시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 중 하나가 중동지역이며 이슬람 문화권일 것이다. 우리와 같은 아시아 지역에 분류되면서(사실 우리와는 너무나도 외모나 문화가 다르지만) 세계흐름의 중심이 아닌 변방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의 관심 밖에 있었다. 그들은 단지 70-80년대 우리 경제발전의 초석이 되어준 국가들, 석유로 오일달러의 위력을 지닌 국가들, 신문 국제 면에서 항상 분쟁을 뉴스로 다루는 국가들이라는 점 이외에는 별로 인식되어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무관심과 편견을 느낀 순간 서구와 미국중심의 세계사가 아닌 다른 세계를 살펴보고 싶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항상 세계 유일 초강대국 미국과 항상 대립하고 있는 중동, 이슬람 국가들이었다.
그 중에서도 우리는 "중동 여성의 인권사"에 대해서 많은 오해와 왜곡된 사실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생각하는 중동 지역의 여성들은 검은 천으로 온 몸을 두르고, 지극히 제한적인 사회생활을 하는데다가 여러 명의 여자가 한 남편을 섬기는, 여성을 억압하고 차별하는 듯한 관습에 매여 있다. 이러한 관습이 보통 이슬람의 영향이라고 알고 있는데 과연 그러한지, 그리고 왜 이러한 관습들이 생겨난 것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 먼저 코란와 의미를 알고, 이슬람 여성의 인권, 그 배경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또한 중동여성인권이라는 넓은 범위 중에서 가장 여성탄압이 심했고, 문제가 많았던 아프가니스탄을 집중조명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