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론 - 데카르트 이후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 최초 등록일
- 2014.06.19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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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이전의 자연관
3. 스피노자
4. 라이프니츠
참고 문헌
본문내용
자연의 모든 것을 신의 섭리로 이해하는 중세의 자연관은 목적론적 자연관이다. 중세에는 자연의 모든 대상이 신의 섭리에 의해 자신이가지고 있는 목적을 성취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성에 의해 진리를 인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근대 과학자들에게 신의 섭리는 더 이상 설득력이 없게 되었고, 형이상학적 사변에 불과한 것으로 간주되었다. 그들은 인간 이성과 모순되는 모든 내용들을 제거하면서 자연에 대해 탐구하였다. 그래서 근대 과학은 자연의 모든 사물들에서 목적이나 의미 등과 같은 정신적인 요소들을 제거했다. 이제 자연은 더 이상 살아 있는 유기체적 자연이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기계가 되었다.
<중 략>
데카르트가 해결하지 못한 대부분의 문제는 세계를 신으로부터 분리했을 뿐 아니라 다시 세계를 정신과 물체로 분리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스피노자의 과제는 이러한 데카르트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었다. 그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는 하나의 세계, 즉 하나의 실체만을 인정하는 방법이 있다. 관념론, 유물론, 무신론 등은 그러한 방법들이다. 특히 현대 철학에서는 주로 유물론적인 방법으로 데카르트의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한다. 이것은 신과 정신을 부정함으로써 세계를 물질로 단순화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스피노자는 다른 것을 부정함으로써 하나의 세계를 만드는 방법은 임시방편일 뿐 진정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정신과 물질, 그리고 신마저도 포함된 하나의 세계를 제시함으로써 데카르트의 잘못 된 세계관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였다.
<중 략>
단자, 즉, 모나드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하나 또는 단위란 의미의 monas에서 유래했다. 이는 원자와 비슷한 개념으로 단순 실체란 말에서 단순하다는 것은, 부분을 지니지 않는, 즉, 더 이상 나눌 수 없음을 의미한다. 세계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 요소가 바로 모나드인 것이다. 하지만 모나드는 물리적 입자가 아니라 관념적인 요소라는 것이 원자와 다른 점이다. 라이프니츠에 따르면 모나드가 물질이라면 아무리 작은 단위까지 쪼개도 그보다 작은 단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모나드는 물질일 수 없다.
참고 자료
피에르 프랑수아 모로, 스피노자, 다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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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니츠, 네이버 지식백과
충족이유율,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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