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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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소설은 유명한 책이기도 하였지만 내가 좋아하는 작가인 김진명 작품이기도 해서 이 책을 선택을 하게 되었다. 제목만 봐서는 어떠한 내용인지 알기가 힘든 이 소설은 한국의 ‘핵무기’에 관한 그런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한국의 ‘핵무기’라? 언뜻 이해가 되지 않는 그런 단어이다. 한국에서 핵무기라니? 독자들로 하여금 충분히 관심을 끌만한 주제이다.
주인공인 권순범 기자는 최영수 부장에게 소개를 받은 잔나비파 두목 박성길을 교도소에서 만나게 된다. 박성길은 나이가 50이 다 되자 더 이상 뒷골목 생활을 할 일이 없었기에 스스로 이 교도소에 들어오고 지난 일들을 권 기자에게 하나하나 말을 해 준다. 그러던 중에 박성길은 놀라운 이야기를 해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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