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주거환경계획-산업혁명과 도시화 시대

목차

6장 산업혁명과 도시화 시대
7장 20세기의 상황

본문내용

1. 산업혁명의 전개와 도시화 현상
18세기 말 무렵, 기계의 발명과 기술의 혁신에 의해 수공업적인 생산 체제에서 공장제 기계공업으로 전환, 비약적인 생산력 증대를 가져온 산업혁명은 길드 규제가 약하여 상공업 발달, 많은 식민지 보유, 자본 축적(세계 무역 패권 장악), 풍부한 노동력(제2차 인클로저 운동), 석탄과 철 등 자원 풍부, 정치적 안정 등 표면적으로는 발전했던 혁명이지만 인구 증가와 인구의 도시 집중으로 주택, 위생, 상·하수도 등의 도시 문제 발생하고 열악한 노동 환경,지하주거가 성행했고 최소한의 시설도 갖추지 않은 간이숙소 및 임대용 주거공간들이 난립했다. 사람들이 성별이나 나이의 구별 없이 다락방에서 함께 생활하던 back to back(이는 여러 채 주택이 후면 부의 벽을 서로 공유하면서 연립하는 독특한 주거 형식이었다. 주택의 한쪽 면만 외부와 접하게 되므로 환기와 통풍이 매우 제한된 주거 형식이라고 할 수 있다)유형의 간이 숙소가 등장하기도 했다.
19세기 중반에 이르러서야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려는 시도가 행해지기 시작했는데, 1848년에 「공중위생법(Public Health Act)」이 제정되어 주거환경을 비롯한 전체적인 도시환경에 대해 규제와 통제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또 도심과 교외를 잇는 철도망으로 이루어진 교통혁명을 바탕으로 중산계층이 교외로 이동해 독립주택과 연립주택 등 쾌적한 주거 공간을 확보했다.

2. 산업혁명기의 영국의 노동자주택
19세기 영국의 노동자주택에 대해 연구한 버넷(J.Burnett)은 당시 여러 도시에 존재한 노동자계층의 주거형식을 지하주거, 간이숙소, 셋집, 백투백 주택, 테라스하우스, 작업장 겸용 주택, 고용주 주택, 구빈 주택으로 분류하였다.
지하주거는 가장 열악한 상태의 노동자주택으로 지하주거라고해서 모두 극단적으로 열악했던 것은 아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