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걷는 평범한 그리스도인의 영성

목차

1. 들어가는 글 : 다른 길
2. 제1부 순전한 영성
3. 제2부 영적 성장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4. 제3부 하나님은 무엇을 원하시는가?
5. 나가는 글 : 마지막 당부(복잡하게 만들지 말라)

본문내용

☆ 들어가는 글 : 다른 길
예수님은 시골 동네에서 자라나셨고 간단한 예화를 사용하여 심오한 진리를 전달하셨다. 신약성경도 매우 유려하지만 보통 사람이 이해하기 쉬운 거리의 언어로 기록되었다. 이것은 접근 불가능한 것을 접근 가능하게 만드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의 일환이었다. 예수님은 공적 무대에 혜성 같이 등장하셔서 당대의 종교 체제에 문제를 제시하셨다. 당시의 종교 체제는 엘리트 집단의 전유물이었지만 예수님은 여기에 맞서 다른 길을 제시하셨다. 그 길은 농부와 어부, 어린아이, 죄인들도 따라갈 수 있는 길이었다. 그분은 의로움의 기준을 높이셨지만 그 입구의 문턱은 낮추셨다. 이 책의 목적은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영성이 깊어지는지, 이 두 사안에 관한 널리 퍼지고 고착된 여러 생각에 문제를 제기하려고 한다.

<중 략>

그러나 누군가 나를 보고 있다면 내키지 않아도 대체로 올바른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유리 집 생활을 몇몇 신뢰하는 사람들에게 노크 없이 불쑥 들어올 권리를 주는 것이다. 이것은 그들에게 내 생활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위험 요소를 알려줄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다. 누군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더 높은 기준에 따라 살게 된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계신다는 사실만으로 곧고 좁은 길에서 벗어나지 않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장래의 심판을 굳게 믿고 두려워하며 죄를 멀리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21장 우선순위 1번?(하나님을 우선시하는 것이 좋지 않은 생각인 이유)
그리스도인들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문제에서 목록의 첫 번째는 늘 동일하다. 첫째는 하나님, 둘째는 가정, 나머지는 마음대로. 순서는 절대 달라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이 우선순위에 따라 산다는 말은 아니다. 교과서적인 정답을 안다는 뜻일 뿐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일찍부터 실제로 이 목록에 따라 살아야 한다고 배웠다. 시간부터 돈까지, 모든 것의 첫 부분을 하나님께 드리도록 배웠다. 여기서 ‘먼저’는 무슨 뜻일까? 순서상의 우선순위일까? 시간의 우선순위일까? 아니면 질적인 우선순위일까? 아니면 선택의 우선순위일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