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 도산십이곡과 고산고곡가

목차

-도산십이곡
-고산고곡가
내용해석
감상

본문내용

< 감상 >

퇴계 이황은 벼슬을 떠나 자연에 묻혀 사는 자신을 겸손하게 초야우생이라 낮추고 자연을 사랑하는 자신의 병을 이미 고칠 수 없음을 강조하여 자연 속에 묻혀 늙어가는 도학자의 자세를 소망하였다.
하지만 자연에 귀의하지 못하고 달아날 생각만 하는 자신을 부끄러워하고 마음 한 구석에 늘 연군(戀君)의 정이 떠나지 않음을 노래하였다

한편, 벼슬에 올라 젊었을 때의 학문 수양의 길을 저버린 자신을 탓하고 이제서야 돌아오게 됨을 안타까워하면서 스스로 학문에 전념할 것을 다짐한다. 변함없는 의지와 끝없는 학문의 자세를 청산에 비유하여 ‘만고상청(萬古常淸)’ 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한다.

푸른 산은 어찌하여 영원히 푸르며
흐르는 물은 또 어찌하여 밤낮으로 그치질 않는가
우리도 변함없이 학문에 정진하리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