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학문] 창경궁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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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건축물들에서는 창경궁에서와 같이 숨겨진 원리나 이야기들이 미약하고 그 이야기성에 삭막하다는 느낌까지 든다. 정통건축의 이념을 잘 소화시키서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내는 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건축가의 몫이라고 생각된다. 이념이란 것은 음양오행설이나 동양사상을 기본으로 해서 현대에 잘 맞게 맞추는 것이죠. 인습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전통을 이어가는 것이다. 앞으로 나의 전통에 대한 애정과 지식만이 그런 건축물의 생성에 힘이되는 원동력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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