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상북평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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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북평에 대한 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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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만약 나에게 소설을 쓰라고 한다면 나는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북경을 배경으로 삼겠다. 왜냐하면 나는 내가 알고 있는 것을 골라서 쓸 수 있고, 모르는 것들은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북경을 따로 놓아 설명하라면 나는 방법이 없다.(할 수 없다.) 북경은 너무나 크고, 일(사건)도 많아서 비록 내가 그곳에서 태어나서부터 27세 때에 겨우 떠날 때까지 계속 거기 살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매우 적다고 느낀다. 명승지에 대해 말하자면, 나는 아직도 도연정(陶然亭)에 가본 적이 없으니 얼마나 우스운가! 이것을 통해 유추해 볼 때 내가 알고있는 것들은 단지 "나의 북경"이며, 나의 북경은 아마도 소의 한 터럭의 털과 같은 것일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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