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의 이해] 술의 일화와 속담
- 최초 등록일
- 2014.06.23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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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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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일화
2. 속담
본문내용
1. 일화
1) 술 석 잔만 먹었소
조선 성종 때 손순효는 술을 잘 마시는 주객으로서 취하면 호언장담하는 습성이 있었다. 그의 집은 남산 아래 명례방에 있었다. 성종이 저녁에 경복궁에서 건너다 보니, 손순효가 남산 아래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즉시 사람을 보내 술과 안주를 하사하였다. 그 후 문형을 맡아 가지고 있을 때 과음한다고 왕은 그에게 석 잔씩만, 마시라고 하였다. 어느날 승문원에서 급히 상표문을 쓰게 될 대 잘 되지 않아 손순효를 불렀더니 좀처럼 나타나지 않다가 저녁에 대궐로 들어왔다. 벌써 술이 만취돼 있었다. 왕은 노하여 삼 배 이상 마셨느냐고 책할 때 석 잔밖에 안 마셨다고 하였다. 무슨 잔이냐고 하였더니 큰 주발로 셋 마셨다고 하였다. 그러나 일이 급하여 '표'를 쓰라고 하였더니 취중에도 한 자도 고치지 않고 썼다고 한다.
[이상옥] 한국고사
2) 술바위
괴산군 증평읍 장래마을에서 초정리로 가는 동리 어귀에 산이있는데, 그 모양이 옥녀가 베틀에 앉아 있는 형상을 하여 옥녀봉이라 하였다. 지금부터 오백여 년 전 그 산 밑에 바위가 있는데 그 바위에서는 술이 흘러 오가는 길손의 목을 적셔주는 路酒였는데 이상하게도 어느 누구든지 꼭 한 잔의 술밖에 나오지 않았으니 하루는 이 동리에 들어온 한 노승이 이곳에 당도하여 몹시 갈증을 느껴 그 술바위를 때렸더니 그 후부터 술바위에서 더 이상 술이 나오지 않았다.
[문화공보 담당관실] 전설지, 괴산군 증평읍 남하리
3) 이태백
그는 오강(烏江)에서 뱃놀이 하던 중 술에 만취하여 물에 비친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전설이 있으나, 이것은 후인이 만들어낸 우스갯소리이다. 이태백은 유명한 장진주(將進酒)에서"만고(萬古)의 시름을 씻어 내리려 연거푸 삼백 항아리의 술을 마신다" 고 읊어 인생의 유한함과 현실 속에서의 좌절을 달래기 위해 술의 힘을 빌린 것도 사실이지만, 그가 술에 의해 정신을 잃은 흔적은 찾아 볼 수 없다. 그는 술을 사랑했지 술의 노예로 전락한 적은 없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