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빅데이터를 지배하는 통계의 힘
- 최초 등록일
- 2014.06.24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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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빅데이터를 지배하는 통계의 힘
(통계학이 최강의 학문이다)
니시우치 히로무 저. 신현호 역. 비전코리아 2013년 7월 30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해석
2. 통계
3. 결론
본문내용
바야흐로 리서치(research)의 시대다. 인터넷을 잘 활용한다면 웬만한 데이터는 다 뽑을 수 있다. <빅 데이타는 규모와 주기, 형식 등이 너무 크고 복잡해 수집과 저장, 분석이 난해한 데이터를 말합니다. 각 데이터마다 속성이 다르며 수많은 서버에 산재해 이어 그냥 두면 쓸모가 없지만 효과적인 분석방법을 동원하면 이전에 생각할 수 없었던 각 자료마다의 연결고리를 만들어냅니다. 이는 현재 상황이나 미래에 대한 결론을 예측할 수 있게끔 해줍니다>
하고자 하면 못할 것이 없는 환경이다. ‘빅 데이터’가 돈이 된다고 하니 카드사, 통신사 등이 데이터를 ‘말아서’ 판매하기 까지 한다. 작금에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금융회사 사장 몇 분이 옷을 벗었다. 데이터가 돈이 된다는 것, 이게 지금의 시대정신이다.
이 책은 빅 데이터 이야기를 하면서 독자의 주의(attention)를 잡고 있지만 결국 빅 데이터는 '망상'이라는 결론을 말한다. 주지하다시피 통계는 현상을 숫자로 표현하는 것이다. 그 표현이 전수가 아니라 '샘플링'이다. 통계 전문가의 입장에서는 IT업자들이 과시하는 빅 데이터가 못 마땅할 수 있겠다.
빅 데이터는 전수조사이니 해석의 방법(데이터 간의 관계분석)이 불요하다. 저자에게는 올바른 판단에 필요한 '최소'한의 데이터를 다루는 능력이 중요한데, 현상을 해석할 수 있는 스킬이 빅 데이터에 없다.
제비를 보고 봄이 왔음을 안다. 여기서 ‘제비’는 통계이고 ‘봄’은 해석이다. 시커먼 하늘을 보고 우산을 준비한다. ‘시커먼 하늘’이 통계이고 ‘우산’이 해석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