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와 초국적기업, 노동의 세계화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Ⅱ-ⅰ.세계화와 신자유주의
Ⅱ-ⅱ 초국적 기업
Ⅱ-ⅲ 초국적 기업과 노동의 세계화
Ⅱ-ⅳ 대안의 세계화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나는 지금 유니클로의 중국공장에서 만들어진 셔츠를 입고 세이코의 시계를 차고 있으며 베트남에서 만들어진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HP사의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다. 우리는 세계화라는 말이 익숙한 시대에 살고 있다. 세계화, 자유무역, 나이키, 삼성과 애플, 소니와 렉서스. 바야흐로 세계화의 시대, 정의내리기도 쉽지 않은 새로운 시대가 도래 한 것이다. 이전과는 다른 흐름을 가진 세계, 질주하는 초고속 열차 같은 시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어마어마한 속도와는 달리 세계화의 내부는 평화롭다. 누구도 유니클로의 셔츠가 ‘Made in Japan’ 대신 ‘Made in China'의 꼬리표를 달고 있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일본이 아닌 다른 어딘가에서 만들어 졌다고 해도 신경 쓰지 않는다. 동시에 우리가 탑승하고 있는 이 세계화라는 초고속 열차가 얼마나 복잡한 구조로 만들어져 있고 어떤 요소들을 가지고 움직이는지도 중요하지 않다. 누군가에게 세계화 시대는 새롭고 낯선 시대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세계화 이전의 시대가 낯설다. 1991년생인 내게는 세계화 이전의 시대가 낯설다. <중 략>

세계화의 문제점들이 노출되면서 대안적 세계화에 대한 움직임들이 생겨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노동조합, 농민 단체, NGO등이 있고 자발적으로 조직되는 단체도 있다. 2002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레와 2004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세계사회포럼에서는 대안세계화 운동의 여러 방안들이 채택되기도 하였다.
1972년 로마클럽이 『성장의 한계』라는 보고서를 통해 경제성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발한 바 있다. 자원의 고갈과 환경의 파괴를 골자로 하는 이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지속가능한 발전이란 미래 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능력을 제약하지 않으면서, 현세대가 자신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이다.(1987. 브룬틀란트 보고서) 따라서 지속가능한 발전은 환경문제에서 그 화두가 시작되었지만 경제, 사회, 환경의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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