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를 읽고 북한사회 바라보기

목차

1. 비슷한 점
2. 다른 점
3.북한이 바뀌려면 어떤 개혁, 조치를 취해야 하는가?

본문내용

- 조작되는 자료, 증발되어버리는 사람들
1984에 보면 어제까지만 해도 같이 식사를 했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소리없이 사라지는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부정이나 무능 때문에 혹은 너무 인기있는 부하직원이기 때문에, 권력 기구 유지에 절대 필요하기 때문에 숙청이 소리없이 숙청이 일어난다. 그리고 그 사람에 대한 모든 기록을 없애버린다. 단순히 죽은 것도 아닌 무인(unperson)이 되어버린다. 윈스턴이 하는 일은 자료를 조작하는 일인데, 같은 일을 여러 사람에게 맡겨 더 잘 위조한 사람의 글을 선택하는 식이다. 위조가 자행하고 있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밝히지는 않지만, 수시로 일어난다. 북한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 공간문헌의 특징 중 하나는 조작, 수정, 윤생이다. 김일성의 초점에 맞춰 신격화, 우상화 하는 식으로 조작이 일어나고, 사진에서 사람이 사라지기도 한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조선인민국창설일 1948.2.28을 김일성의 정당함과 위대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1932.4.25로 바꾼 일이 있다.

- 빅브러더와 김일성 숭배
2분 증오 때 골드스타인의 얼굴이 나오자 사람들은 증오에 가득차 소리를 지른다. 분노가 절정에 다다랐을 때 빅브러더의 얼굴이 나오자 사람들은 안도의 한숨을 쉰다. 빅브러더의 말은 모든 것이 진리인 것처럼 맹종하고, 논리에 맞지 않는 말을 한다고 할지라도 저항없이 받아들인다. 빅 브러더에 대해 소리 높여 감사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하는 등의 행동은 빅브러더가 존경하는 인물을 넘어서 신격화 되있다고볼 수 있다. 북한에서도 김일성은 신격화 되어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북한의 실상편을 보면 네팔의사가 와서 백내장을 치료해줬는데도 자신들의 눈을 낫게 해준 것은 김일성, 김정일의 은혜덕분이라며 눈물을 흘리고, 사진 앞에서 감사의 절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들에게 김일성은 곧 신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