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와 영화 한국신화 오구 정리
- 최초 등록일
- 2014.06.26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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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경상남도 밀양의 어느마을, 낮잠을 자던 노모는 꿈 속에서 저승사자와 죽은 남편을 혼령을 보고 깨어나게 되고, 아들을 불러 시집보내달라고 떼를 쓴다. 아들은 남세스럽다고 손사래를 치지만, 노모가 말하는 시집은 산오구굿(사혼식ㆍ死婚式)을 일컫는 것이었다. 미신이라 무시하는 아들과 옥신각신하다 결국 굿판을 벌이고, 노모는 "나 갈란다" 화두처럼 한마디 남기고 쓰러진다.
다음은 염습 전통과 초상집 풍경, 장례를 준비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이 코믹하게 연출되고, 새벽 닭이 우는 시각 산자들의 싱싱하고 힘찬 배웅을 받으며 노모는 먼 길을 떠난다.
<중 략>
-“인간이 어떻게 하여 죽게 되었는가?”, “인간은 왜 나이 순서대로 죽지 않게 되었는가?”
-제주도에서 전승되고 있는 <차사본풀이>: 저승 가는 차례가 무질서하게 된 이유. 염라대왕은 저승사자로 활동 중인 강님도령에게 이승에 사는 인간 중 여자는 70세, 남자는 80세가 되거든 저승으로 잡아오라는 명을 내린다. 강님은 인간의 수명을 적은 적패지를 도중에서 만난 까마귀에게 맡기지만 이승을 향해 날아가던 까마귀는 말 잡는 광경을 목격하고 말 피나 얻어 먹으려고 기웃거리다가 그만 적패지를 잃어버린다. 까마귀는 적패지의 내용또한 기억 못하여 “아이 갈때 어른 가시오. 어른 갈 때 아이 가시오. 부모 갈 때 자식 가시오. 자식 갈 때 부모 가시오. 자손 갈 때 조상 가시오. 조상 갈 때 자손 가시오.” 라고 외치는데 이런 까마귀가 전하는 교지를 들은 인간들은 저승사자의 명령이라 그대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이때 부터 인간 죽음의 순서가 뒤죽박죽 되어버렸고 까마귀는 길조에서 흉조로 인식이 바뀌었다.
-인간 근원에 대한 문제를 다루지만 심각하지 않고 천연덕스럽게 풀어내는 이야기가 한국 무속신화의 매력이다
한국영화에 나타난 무속의 모티프:사회적기능(일상적인 구조와 질서를 해체 및 전복하는 기능)
<신궁> 한국 무속이 가지고 있는 정신세계를 통해 한국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을 비판. 무속은 권력의 억압에서 숨죽이며 살아온 모든이를 해방시키는 정의의 힘으로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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