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들의 놀이를 관찰해 보면 화용론을 접하게 되는데 이에 대해 서술하시오.

소개글

영유아들의 놀이를 관찰해 보면 화용론을 접하게 되는데 이에 대해 상술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화용론의 개념
2. 영유아들의 놀이를 관찰할 때 접하게 되는 화용론의 예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언어의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가 의사소통이다. 화용론은 의사소통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언어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규칙을 말한다. 예를 들면, 우리는 대화를 할 때 두 사람이 동시에 말하는 대신 한 사람씩 차례로 이야기하며 두 살짜리에게 얘기할 때와 성인에게 얘기할 때 사용하는 단어와 문장구조가 각기 다르다. 그리고 무엇을 지시하거나 주장할 때와 무엇을 부탁하거나 요구할 때에는 언어를 사용하는 법이 제각기 다르다.

<중 략>

2. 영유아들의 놀이를 관찰할 때 접하게 되는 화용론의 예
말하기의 화용론적 의미는 언어를 기능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언어의 기능은 약속, 요구, 참조, 기술, 논쟁, 명령 등 여러 가지이다. 이러한 예는 영유아들이 놀이를 할 때 흔히 관찰되는 데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두 살이 되면 유아들은 수다쟁이가 된다. 그들은 두 단어 이상의 문장을 사용하며 점점 더 긴 문장을 이해한다. 그러나 아직 관용어구는 잘 이해하지 못한다. 사물과 사람의 이름을 말하고 어떤 행위들을 서술할 수 있다. 문법을 터득하기 시작해고 그것을 적용하여 더 많이 만들어 낸다. 그리고 의사표현에 있어 동작충족적인 언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을 대고 그것을 원한다는 말을 하는 대신 손을 내밀며 대명사를 사용하여 자기의 의사표현을 한다. 실제 어린이집에서 영유아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연합놀이를 할 때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에 대해 다른 아동들에게 그 장난감을 달라는 표현을, ‘그거 줘’나 ‘이거 줄래’ 등의 말로 표현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궁금한 것에 대해 ‘이게 뭐야’ 등의 표현을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한편, 만3세가 되면 언어적 발달이 하루가 다르게 나타난다. 이때부터 만4세가 될 때까지 300에서 100단어 정도의 어휘를 습득하게 된다. 이 시기의 어린이집 아동들의 협동놀이를 관찰 해 보면 의사표현은 문장 앞에 자기의 이름을 붙이는 특징이 있고 아직은 자기중심성이 강해 자신의 소유임을 말하고 동작충족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이차숙, “유아언어교육의 이론적 탐구”, 학지사, 2004
정옥분, “아동발달의 이해”, 학지사, 2012
이영자, “유아언어교육”, 양서원,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