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의 초국적화] 경제전쟁, 세계경제의 3대 추세(지구화, 상호주의, 지역화), 국제기업-다국적기업에서 글로벌기업으로

목차

Ⅰ. 경제전쟁
Ⅱ. 세계경제의 3대 추세: 지구화, 상호주의, 지역화
Ⅲ. 국제기업, 다국적기업에서 글로벌기업으로

본문내용

1970년대 세계적 경기 침체(stagflation) 이후 재조명된 50여년 주기설의 콘트라티에프(Kontratiev)가설에 의한 제5차 번영기의 출발은 95년경이었다. 장거리통신, 핵에너지, ME(micro-electronics)를 선도산업으로 C3(control, computer, communication)를 키워드로 하는 정보통신 네트워크시대가 열린다고 한다.
오늘날은 세계가 하나의 시장이 되는 무한경쟁의 시대, 정보화시대, 지식이 부(富)를 창조하는 시대이며 90년대는 그 과도기로서 무국경, 군용할거, 제로성장이라고 하는 3無(leaderless, borderless, growthless)의 시기이기도 하다.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기업인들은 대번혁기가 몰고 오는 기업환경 변화를 새로운 기회로 환영하고 있다.

<중 략>

세계경제에는 크게 세 가지의 추세가 있다. 세계경제의 지구화, 국제경제통합의 중심원리로서의 상호주의(reciprocity), 문화적 민족주의와 함께 오는 지역화 등 세 가지의 큰 흐름이 세계경제를 지배한다. 경제행위의 최대 요건이며 필수조건인 자금과 정보가 국경을 초월하여 지구화하고 있다. 국가의 통제력도 사실상 힘을 못 쓰게 되었고 최소한 자금과 정보면에서는 지구마을, 지구시장을 이루게 된 셈이다. 정보통신기술의 혁명이 가져온 당연한 결과요 추세이다.

<중 략>

국제적인 경제활동이 고도화되고 국제간의 관계가 다중화(多重化)해감에 따라 기업은 다국적(多國籍)기업에서 점차 글로벌(global)기업으로 변모한다. 국가 간의 관계가 수출입 활동을 통해 긴밀해진 국제(international)기업의 단계를 지나면 여러 개의 국적을 지닌다는 의미의 다국적(multi-national)기업의 단계로 발전한다. 다국적기업은 여러 개의 시장이란 뜻의 Multi-Domestic이란 표현도 가능하고, 국가 간의 문화적 차이와 통합의 필요성에 착안하여 Glocl(globalculture)기업이라고도 한다. 경영의 집권성과 분권성, 지식의 생산과 전파라는 이동성, 번환성에 주목하여 초국적(transnational)기업이라는 개념도 대두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