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행동 모델

목차

1. 등장 배경

2. 이론적 배경

3. 기본 개념

4. 개입 목표

5. 개입 과정 - 초기단계, 개입단계, 종결단계

5. 개입 기법 - 내적 의사소통 명료화, 설명, 과제, 역설적 개입, 역동적, 실존적 반영, 인지 재구조화, 모델링, 행동시연, 자기지시훈련, 체계적 둔감화, 이완훈련, 문제해결 기술훈련, 이미지 안내기법, 역할 연기

6. 주요 적용 영역 및 한계

본문내용

1. 등장 배경
인지행동모델은 인지론과 행동론의 조화를 통해 행동을 수정하는 방법이다. 인지행동 모델이 미국의 사회문헌에 소개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중반이었으나 지금은 임상사회사업의 주요 시각으로 자리 잡았다. 에픽테투스는 인간은 사물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관념에 의해 방해를 받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Pavlov(1904)의 고전적 조건화 이론은 많은 인지 행동적 개입의 기초가 되었다. 고전적 조건화 이론은 Wolpe(1958)의 체계적 둔감법 개발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체계적 둔감법은 인지행동모델의 주요 기법으로 활용되었다.
Thorndike(1898)의 조작적 조건화 이론, Skinner(1953)의 행동수정이론, Bandura(1977)를 위시한 사회학습이론도 중요한 기여를 했으며 이 외에도 Bower(1981)의 기분과 기억의 연결망 이론, Kelly(1955)의 개인적 구조 등이 인지 행동 모델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인지치료에 행동주의적 기법을 적용한 최초의 임상가는 Ellis와 Beck(1962)으로서 이들은 인지, 정서, 행동의 상호작용과정을 설명하였다. Ellis의 저서는 인지행동치료의 역사적 발달에 주요한 기폭제가 되었다.

<중 략>

문제는 직접적으로 효과적 반응이 존재하지 않는 일련의 조건들을 의미한다. 즉, 문제는 박탈상태에 있는 사람이 이전의 강화인으로 강화되었던 행동을 방출할 수 없는 경우에 발생한다. 예를 들어 배고픈 사람이 이전에 음식으로 강화되었던 행동을 방출할 수 없다면, 그는 문제에 당면한 것이다. 따라서 사람들은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반응이 발생할 때까지 자신을 변화시키거나 상황을 변화시켜야 한다. 이러한 변화를 일으키는 과정을 문제해결과정이라고 하고 그것이 촉진하는 반응을 해결이라 한다.
인지행동 차원에서의 문제해결이란 매일 삶 속에서 만나는 문제를 확인하고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개입하거나 적응하는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해결의 목표는 부적응적 반응을 일으킨 선행사건이라는 생활문제를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선행문제가 정의하기 어렵거나 변화하기 어려울 때만이 부적응적 반응이 나온다고 본다. 이에 따라 문제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구체적 대안의 탐색으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사회복지실천기술론(양서원/이영실외 공저/2010.08.09 발행) p. 69~86
사회복지실천기술론(공동체/이영호 지음/2008.02.25발행) p. 149~162
사회복지실천기술론(양서원/서혜석 외 3인공저/2010.11.20 발행) p.8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