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 심리학을 통해서 이루어진 자기분석

목차

1. 작품에서 드러나는 정서와 카타르시스의 실재 (무의식의 연구)
2. 카타르시스를 잘 드러내주는 소품과 줄거리, 배경은?
3. 등장인물들의 오이디푸스적 구조 분석
4. 작품에 나타나는 히스테리적 욕망
5. 타자를 무화하는 것
6. 타자를 욕망의 부분대상으로 보고자 하는 것
7. 작가의 무의식, 그리고 왜 이러한 무의식을 사용하며 드러내는가?

본문내용

본인이 작품에서 느낄 수 있었던 카타르시스적 요소들
먼저, 이것을 논하기 위해서는 카타르시스의 정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카타르시스는 그 해석 방법에 따라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여기서는 3가지의 의미로 나누어 설명할 것이다. 첫째는 타인의 비극을 봄으로써 자신의 불안을 은연중에 해소하고 즐거워하는 것이다. 둘째는 마치 정화와, 배설의 쾌감처럼 극도의 희열의 뜻으로도 사용된다. 셋째는 좋지 않은 상태에서 좋은 쪽으로 변해가는 과정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쾌락이다. 첫째 타인의 비극을 봄으로써 불안을 해소하며 즐거워하는 것은 나중에 나오는 장면, 사우론이 몰락하는 장면이다. 반지의제왕 영화에서는 사우론이 굉장한 악역이기도 함과 동시에 최고의 권력자인데, 보잘것없는 호빗족의 프로도가 반지를 파괴할 때 느껴지는 쾌감은 실로 엄청났다. 영화를 보는 내내 호빗족이 잡히면 어떻게 하나 조마조마하고 불안했었다.

<중 략>

히스테리는 처음에 자궁의 기능이 잘못되어 생기는 병이라고 간주 되었다. 실제로 여성들에게 주로 나타난다. 중세시대에는 교회가 인간의 만족감을 절제시키는, 일종의 아버지법이었고 당시의 기독교적 가치관에 따라 아버지를 위해서 희생하는 여성상이 보편적이었다. 프로이트는 주장하기를, 중세시대에는 아버지를 간호하던 여성들에게 자주 드러났는데, 아버지를 간호하던 여자들은 자신의 완전한 만족감을 포기하고 희생했기 때문에 히스테리에 걸리는 것으로 추측하였다.
히스테리 욕망의 특징들
먼저 욕망의 특징은 주요한 5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는 인간만의 특수성을 띈다는 점이다. 인간 이외의, 이성을 가지고 있지 않은 동물은 아버지법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욕망이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욕망은 언어, 문화 등에 상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며, 타자와의 관계를 중요시한다. 또한 욕망은 무의식의 결과이며, 충동을 선행한다.
그 중에서도 히스테리 욕망은, 자신이 타자의 욕망의 대상이 되고자 하는 것인데, 이것은 어머니의 결여로 인해서 발생한다. 그리고 타자의 욕망을 욕망하는 특징이 있고, 타자의 결여를 욕망하는 특징도 있다. 타자가 욕망하는 것을 욕망하며, 타자가 아예 결여되길 원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