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연구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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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Gerring의 『Social Science Methodology』의 8,9,10장 내용은 사회과학을 연구하는 방법론적인 측면의 내용을 기술하고 있다. 8~10장을 관통하는 저자의 주요한 관점은 ‘조사목적에 의해 가장 효율적인 비용과 시간을 사용하기 위해 조사 방법을 계획하는 것’에 대한 내용을 기술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Gerring은 8장에서 Research Design이라고 하여 사회과학의 방법론을 구성하는 개념(concept)과 명제(proposition)에 이어 마지막 연구계획(research design)에 대해 논의한다. 그리고 9장에서는 방법론을 기술하며 Large - N과 Small - N 논쟁에 대해 말하고 있으며, 10장의 strategies of research design에서는 확증적 연구(confirmatory)와 실증적 연구(exploratory)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이는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큰 틀에서 보면 “진실을 어떻게 입증할 것인가의 방법적 문제를 결정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서, 이미 8장에서 research design을 설명하며 Gerring은 이미 Large - N과 Small - N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중 략>

Gerring은 9장에서 Large - N과 Small - N에 관한 논쟁을 좀 더 깊게 다루면서 말하지만 이에 관해서 이미 8장에서도 Research Design의 일반적인 기준 10가지를 설명하면서 ‘plentitude' 부분에서 이를 언급하고 있다. 그러면서 plenitude가 이러한 기준들 가운데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말한다. plenitude(evidence)는 얼마나 많은 사례, 혹은 얼마나 많은 예의 문제를 결정하는 단계이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것과 유사한 맥락이다. 즉, 모든 지식은 비교가 가능하며, 비교를 통해 주어진 명제의 진실성(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비교 관계의 축적은 증거(evidence) 혹은 더 많은 증거로 구성 되어 있는 것이 바로 plenitude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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