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무엇으로 사는가
- 최초 등록일
- 2014.06.30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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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 <뒤르켐 & 베버>를 읽고 요약 정리한 글입니다.
목차
1. 서론
2. 뒤르켐
3. 베버
본문내용
1. 서론
오랫동안 사회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은 많이 있었지만, 현대에 와서 체계적인 성찰이 이루어졌다. 보통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관심사에 집중하는 정도지 어떤 체계적인 성찰을 즐겨하지는 않는다. 이것은 아주 지루하고 고된 작업이기 때문이다. 체계적인 성찰은 쳇바퀴 돌아가듯 이루어지는 일상에서 문제가 발생하거나 삐걱거릴 때 불현 듯 나타난다. 사람들은 어느 시점까지는 사회에 순응하였지만, 현대부터는 사회라는 것이 문젯거리로 여겨졌기 때문에 진지한 성찰이 이루어졌던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떤 계기로 사회가 문젯거리로 인식이 되었을까? 현대사회의 위기는 중세사회의 붕괴로 시작되었고, 그 절정은 프랑스 혁명(1789년)이었다. 그 결과로, 구체제는 붕괴되고 인간들은 자유를 얻었다. 하지만, 새로운 체제 속에서 일반인과 지식인들은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 하였다. 이러한 사회 위기가 도래하여 이에 대한 체계적 성찰로서 사회학은 태동하게 된 것이다.
사회학은 오거스트 콩트가 ‘사회학’이라는 명칭을 쓰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처음에 사회학은 다른 학문 영역에서 환영받지 못하였다. 왜냐하면 기존의 학문 영역에서 충분히 사회에 대한 성찰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또한, 사회학 자체가 근거도 없이 기존 학문 영역을 무시하면서 자만감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런 시끌벅적한 사회학의 탄생에 탄탄한 기초를 제공한 사람들 중에서 뒤르켐과 베버는 일차적으로 주목할 만하다. 이들은 사회학을 기존 학문과 양립하면서도 독립된 영역이 되도록 고민했으며, 이것은 사회질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그들은 사회질서를 유지하는 근간으로 ‘믿음’과 ‘행위’를 지적하였다. 더 나아가 자신들의 방법론과 여러 개념을 통해 사회학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였다.
2. 뒤르켐
‘사회학’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콩트는 사회학의 연구대상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였다. 콩트는 사회학이 ‘사회구조’와 같이 사회의 질서와 이를 형성하는 요인이나 조건 등을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사회정학이라 불렀다. 동시에 사회의 진화, 변동과 그 법칙의 추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사회동학이라 불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