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사] 차란 무엇인가 - 차의 기원과 어원, 차가들어 온 시기와 차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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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차란 무엇인가?

2. 차의 기원과 어원

3. 차가들어 온 시기와 차의 역사
1) 차의 전래
2) 삼국시대
3) 신라시대의 차문화
4) 고려시대의 차문화
5) 조선시대의 차문화
6) 조선시대 차문화 쇠퇴의 원인
7) 근대의 차문화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차란 무엇인가?

엄밀한 의미에서 차의 정의를 살펴보면, 차(茶)는 차나무(Camellia sinensis)의 어린 잎을 따서 가공한 차엽을 뜨거운 물에 침출하여 식후나 여가시간에 마시는 기호식품이다. 보리차, 유자차, 생강차와 같은 곡물, 과일, 한약재 등으로 만든 대용차의 경우도 용도와 단순히 끓여서 마신다고 하는 점에서 넓은 의미의 차(茶)라고 하는 데, 이는 전통적인 차(茶)는 아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본의 녹차와 중국의 우롱차, 영국의 홍차 등은 각기 색과 맛, 향이 다르나 동일한 차나무의 잎으로 만들어 지므로 정통 차의 범주에 들어 가며, 그 뿌리는 같다고 할 수 있다. 근자에는 전통의 차(茶) 침출액을 주스나 콜라와 같이 캔이나 페트병에 넣어 청량음료로 차게 마시는 경.향이 있으므로 본래의 정의가 많이 퇴색되고 있기는 하다.

2. 차의 기원과 어원

차란 말의 기원은 중국의 푸찌엔성과 광동성에서 유래 되었다. 중국에서는 중국내에서 생산된 차가 광동성(육로)과 복건성(해로)의 항구를 통해 세계 각국에 전파되므로 복건성의 발음인 'Tay'가 한국의 'Ta'발음에 영향을 주어 '차'혹은 '다'로 부르게 되었다. 이 테이라는 말은 서양으로도 건너가 영어에서 차를 일컫는 tea라는 말의 어원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서구언어에서 차를 일컫는 단어를 살펴보면 영국은 tea, 독일은 thee, 프랑스는 The로 모두 중국어의 테이에서 기원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차를 뜻하는 국제적인 학술용어인 '데아(THEA)'도 여기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말이 중국의 광동어 계통에서는 차로 발음되는데 이 언어관습과 유사한 관습을 지닌 나라들의 경우 차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차의 기원 고대 중국의 전설적인 황제, 삼황(三皇 : 신농, 수인, 복희) 중의 한 사람인 염제(炎帝)신농(神農)씨가 초목의 식용과 약용을 알아내기 위해 하루에 100가지의 풀잎, 나뭇잎을씹어보다가 독초를 맛보고 중독이 되자 차 잎을 씹었더니 그 독이 풀어져 그때부터 차를마셨다고 한다.

참고 자료

노무라미술관 저, 다도와 한국의 전통 차문화, 아우라 2013
황교익 저, 한국음식문화 박물지, 따비 2011
정서경 저, 한국 차 문화, 월인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