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음악여행

목차

질문 1: 나의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음악은?
질문 2: 내가 생각할 때 나쁜 음악은? 최악의 음악은?

본문내용

최고의 음악을 뽑으라는 질문은 사실 너무 가혹한 것 같다.
하나를 꼽을 수도 없을뿐더러 그때 기분에 따라 최고의 음악이 결정되곤 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나에게 음악은 ‘기분’인 것 같다.
음악에 따라 기분이 결정되기도 하고, 기분에 따라 음악을 골라듣기도 하기 때문이다.
가끔은 위로가 되고, 또 즐거움이 되기도 하고 어쩔 때는 우울함을 증폭시키기도 한다.
나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음악에서 위로, 즐거움 등을 찾는다.

지금 기분에 따라서 최고의 곡을 결정하자면 ‘제이레빗-요즘 너 말야’를 선택하고 싶다.
사실 ‘제이레빗’은 그렇게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갖지도, 엄청난 스킬을 갖지도 않은 2인조 여성 가수이다.
하지만 담담하게 본인들의 목소리로 하는 그 노래는 진짜 친구가 옆에서 토닥여주는 느낌을 줘서 듣는 이로 하여금 굉장히 위로가 되곤 한다.
나는 긍정적이고 사교성이 좋은 성격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주변인들에게 어둡고 우울한 면은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혼자 있을 때는 종종 우울해하곤 하는데, 그때 우연히 저 노래를 처음 들었었다.
감정을 크게 자극하는 노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눈물이 흐를 정도로 위로가 되었다.
그 뒤로도 종종 저런 상황을 마주할 때마다, 꼭 저 노래를 듣곤 한다.

참고 자료

알리-나영이 음원 http://www.youtube.com/watch?v=NaDibs-_i8I
제이레빗-요즘 너 말야 음원 http://www.youtube.com/watch?v=jzeZ1NNXj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