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개발의 의의 및 동향 그리고 우주개발경쟁에 있어서의 PAROS

목차

Ⅰ. 우주개발의 의의
Ⅱ. 우주개발의 종류
Ⅲ. 미국과 중국의 군사우주 전략과 우주 공간의 군비경쟁 방지(PAROS)
Ⅳ. 결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21세기 들어 우주개발에 대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하다. 상대적으로 우주개발에 뒤쳐져 있던 우리나라 또한 한국 우주개발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나로우주센터를 건립하고 나로호의 세 번째 발사의 성공을 기대하고 있을 만큼 우주개발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 그만큼 우주개발은 21세기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국가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우주개발이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커다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주 개발은 단지 과학적 분야에서의 실험뿐만 아니라 기상관측, 통신위성과 같은 일상생활과 우주 무기에 따른 국가 안보까지도 영향력을 가진다. 이러한 점에서 우주개발에 대한 의의를 명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우주개발에 대해 보다 자세하고 실제적인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치열한 우주개발의 경쟁은 과열양상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미국과 중국과의 관계가 그러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미국과 중국간의 현재 관계는 어떠하고, 더 나아가 이러한 과열양상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시되는 PAROS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한다.

<중 략>

PAROS의 전망은 중국과 미국간 우주 부문에 관한 상호 교류가 활성화되는 시점에서 본격화될 것이라고 추론해 볼 수 있다. 왜냐하면 미•중 간에 과학적, 상업적 협력이 활발하지 않은 상황에서 우주의 군사적 이용에 관한 합의 도출이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미국과 중국간의 그러한 협력이 수월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미국은 2006년 중국과 민간 우주 개발 분야에서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였지만 중국 인민해방군이 주도하고 있는 우주 프로그램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정책 의지를 언급 한 바 있다. 미국은 로봇 공학 등 분양서 중국 국가 우주 항공국과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팀을 신설했으나 중국의 우주개발 당국이 군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전면적 협력 방식은 배제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나영주, 미국과 중국의 군사우주 전략과 우주 공간의 군비경쟁 방지, 서울평화상문화재단, 2007.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세계의 항공우주산업, 2003.
장영근, 『인공위성과 우주』,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