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 파시즘의 네 가지 주요한 변형(4 Major Variants of Fascism)
- 최초 등록일
- 2003.06.19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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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오스트리아
2.스페인
3.헝가리
4.루마니아
본문내용
1.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는 권위적 민족주의의 세 얼굴을 유럽에서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었다- 두 온건우익 권위주의 분파(기독사회당[Christian Social Party]과 범게르만주의 집단[pan-German groups]), 향방단(鄕防團, Heimwehr)이 주도했던 보다 과격하고 공공연하게 권위주의적이며 폭력적인 우익 분파, Austrian Nazis의 형태로 존재하던 혁명적 파시스트 민족주의자들.
오스트리아 공화국은 처음 15년 동안 기독사회당과 그 주요 반대세력인 사회민주당(Social Democrats)에 의해 지배되었다. 둘은 원래 오스트리아와 독일의 합병을 옹호하였으나 이는 평화 조약에 의해 금지되어 있었으며, 평탄치 않은 협조를 통해 새로운 의회 체제를 구축하였으나 민주주의 지향과는 거리가 멀었다. 권위적 행동주의를 옹호했던 가장 중요한 단체는 향방단이었는데, 이는 거대한 유입의 시기에 국경을 지키고 맑시즘으로부터 보수적 이익을 옹호하기 위해 창설된 몇 개의 준(準)군사단체 중 가장 큰 것이었다. 향방단은 독일의 Freikorps에 어느 정도 대응된다고 볼 수 있는데, 이들은 민족주의, 준군사적 행동주의, 좌파에 대한 반대에 투신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향방단은 확고한 조직적 통일성이나 구체적인 이데올로기를 구축하지는 못하였다.
보수파와 사회주의당파와의 마찰은 1927년에 절정에 달했는데, 이는 향방단이 정당 체제에 대한 대안으로서 세력을 강화하는 데 일조하였다. 같은 시기에 Austrian Nazism의 형태로 일반적 파시즘이 발전하고 있었으나 1930년 선거에서는 향방단이 3%의 지지를 이끈 나찌보다 두 배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