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토목] 로마건축의 형성조건- 돔볼트

목차

Ⅰ. 돔 및 볼트의 정의
Ⅱ. 건축의 형성조건
Ⅲ. 돔구조
Ⅳ. 볼트구조
- 참고도서

본문내용

Ⅲ. 돔구조

아치 또는 볼트 다음 단계의 구조형식으로서 두 방의 것 나아가서 원의 외향주에서 밀어올린 형상이 된 것으로, 참 의미에서의 압축 돔으로 발전하는 시간적인 경과는 비교적 짧고 그 완성된 형상이 된 것으로서 기원전2세기의 초두에는 일찍이 로마의 판테온 돔이 출현하였다. 로마의 하드리아누스 황제시대에 건설된 반구형 콘크리트제 돔이다. 기원 118년경에 기공되어 10년 가까운 세월에 걸쳐 완성되었다. 목재 거푸집을 사용하고 콘크리트를 흘려 넣어 형성한 것인데, 바야흐로 현대로 통하는 역학적 해결을 보인 셸구조의 걸작이라고 할수있을 것 이다. 돔의 안지름은 43.3m 돔 정부까지 높이도 43.3m 돔 천정부에는 지름8.8m의 천정이 있다. 돔의 곡면은 격자형상으로 구획된 격자의 천장의 디자인으로 되어 있고 그 두께는 하부에서 상부로 올라갈수록 얇아지고 있다. 정부 부근의 두께는 돔 반지름의 1/10~1/15 로되어있다. 돔을 지지하는 원통형의 외벽은 두께가 6m에 이르며 이부분에는 내부에서는 니치용 공간이, 외부에서는 작은방을 이루는 공간이 만들어져있는데 이 벽체는 벽돌 쌓기한 내부에 콘크리트를 흘려 넣어 구축하고 있다. 돔의 경우에 반구형이라도 부분적인 인장응력의 발생을 피할수 없는데 당시의 기술자는 셸의 두께, 하부지지 구조의 벽 두께 등을 경험적으로 조절함으로써 훌륭히 해결한 것이다. 터키 이스탄불의 하기아 소피아 대성당은 구축 기술적으로 판테온 돔 앞단계에 위
치한다고 생각되는데 비잔틴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의 시대인 기원 532년부터 7년에 걸쳐 건설되었다. 지름33m의 중앙 돔은 40개의 아치 모양의 리브로 구성되고 반구보다는 어느정도 얕은 형상의 돔이지만 벽돌을 좁혀 가면서 모르타르로 굳혀 구축하고 있다. 서기 559년 지진으로 손상을 입어 대수리를 하여 완성한 것은 563년이었다. 돔 정상까지 높이는 56m이고 돔 아래 중앙부의 대공간은 거의 35X70m 의 직사각형 평면으로 되어있다.

참고 자료

THE STORY OF ARCHITECTURE 건축이야기 패트릭 넛갠스 지음 도서출판: 동녘
역학과 건축물의 형태 전중건 저 도서출판 : 건설도시
서양건축사 비난트 클라센 지음 도서출판: 아키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