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발트 슈펭글러 《서구의 몰락》
- 최초 등록일
- 2014.07.06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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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슈펭글러의《서구의 몰락》
2. 슈펭글러의 문화유기체론
3. 슈펭글러의 시대진단
본문내용
1880년 5월 29일 하르츠지방 블랑켄부르크에서 출생하였다. 뮌헨·베를린·할레의 각 대학에서 수학과 자연과학을 전공하고, 동시에 철학·역사·예술에도 힘을 쏟았다. 한때 김나지움의 교사를 지냈으며, 1911년 이후 뮌헨에서 문필생활로 생애를 보냈으며, 이때 역저(力著) 《서구의 몰락》(제1권 1918, 제2권 1922)을 저술했다. 여기에서 그는 문명을 하나의 유기체로 인식하고 모든 유기체와 마찬가지로 문명도 발생·성장·노쇠·사멸의 과정을 밟는다고 주장하였다.
《서구의 몰락》에서 슈펭글러는 “문명이란 한 문화의 불가피한 종결이며 운명”이라고 선언하면서, 세계대전과 러시아 혁명 등으로 혼란스러웠던 당대 서구의 상황이 발전의 정점에 이르렀다가 곧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던 옛 그리스/로마 문화가 보여준 양상과 유사하다는 점을 역설하고 서구 문화의 ‘종결’을 예언했다. 이로써 당시 서구 사회를 경악시키고 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에서 가장 격렬한 학문적 논쟁을 불러일으켰다는 평을 받는 이 책은 역사와 철학 분야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전위적인 사유를 전파하는 독존적 사상가로서 슈펭글러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참고 자료
허승일, 『다시, 역사란 무엇인가』,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09
강대석, 『새로운 역사철학』, 한길사 , 1991
정원석.「 관상학적 역사고찰과 문화변동 오스발트 슈펭글러의 『서구의 몰락』을 중심으로」,『독어교육』50권. 한국독어독문학교육학회,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