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2월혁명 기조체제
- 최초 등록일
- 2014.07.06
- 최종 저작일
- 2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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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자유주의와 공화주의
Ⅲ. 1848년 봄 파리 노동자들의 운동과 계급
Ⅳ. 공화국의 도제수업
Ⅴ. 결론
본문내용
1848년 혁명은 흔히 그 실패에도 불구하고 19세기 유럽사에 있어서의 일대 전환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것은 이 혁명이 어느 한 두 국가에 국한되지 않는 전 유럽적 현상이었다는 점 이외에, 이 혁명과정에서 야기된 사회계층간의 갈등 및 그에 대한 각국의 대응방식이 향후 각국의 역사전개에 있어서 하나의 관건을 이룬다는 사실에 주로 기이한다. 단적으로, 마르크스는 프랑스 2월 혁명기에 발생한 6월 봉기를 “근대사회를 나누는 양대계급간에 벌어진 최초의 대전투”로 규정하고, "2월 이전의 혁명은 국가형태의 전복을 의미했지만 6월 이후의 혁명은 부르주아사회의 전복을 의마한다“고 하면서 이른바 프롤레타리아혁명의 도래를 예견 하였다.
이러한 프랑스에서 일어난 1848년의 혁명으로 인하여 제한적인 기조체제의 자유주의는 무너지게 되고 새로운 정부의 창출과 확장된 자유주의 체제로 프랑스는 이전 7월왕정보다 민주주의가 발달하게 되어 정치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따라서 전 유럽에 큰 영향을 미쳤던 1848혁명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1848년 혁명은 1814-1840년에 도래한 자유주의적 프랑스에 대한 반발로 일어났다는 해석을 전제로 하여 논의를 전개 해 나갈 것이다. 따라서 본 레포트는 먼저 기조체제로 요약되는 프랑스식 자유주의 특징을 분석할 것이고, 아울러 그 체제의 대안으로서의 공화국과 공화주의 특징도 살펴보도록 할 것이다. 둘째, 1848년 2월부터 6월까지의 파리의 상황을 분석하고 어떻게 혁명에서의 새로운 계층인 노동자의 출현했는지를, 또한 그 특징과 한계는 무엇이었는지를 설명할 것이다. 셋째, 1848년 봄 못지않게 1849-1852년에서 1848혁명의 역사적 의의와 이를 ‘공화국의 도제수업’으로 본 모리스 아귈롱의 1848혁명 해석을 살펴보도록 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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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고, 「7월왕정초 리옹의 노동운동과 공화주의」, 『서양사론』59(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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