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의 백범일지 졸업독후감 (생애, 업적, 느낀점)

목차

1 다시 ‘백범 일지’를 읽다
2 백범 김구 선생과 그의 가족
3 백범 김구 선생을 통해 본 훌륭한 지도자의 의미

본문내용

한평생을 자신보다 국가를 위해 온 힘을 다한 백범 김구 선생의 자서전인 백범일지를 다시 읽게 되었다. 학창 시절에는 ‘우리 소원’ 부분이 백범일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줄로만 알았지만, 대학에 들어와서 보니 백범일지는 유서형식의 아들의 교육을 목적으로 쓴 상권과 동포들을 위해 쓴 하권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당시에는 중·고등 학생 때 얼핏 읽었던 ‘우리 소원’ 부분을 다시 읽고 싶다는 생각에 앞부분은 통독하고 넘어갔던 것 같다. 그래서 이 수업으로 백범 일지를 읽을 때는 뒷부분의 ‘우리 소원’보다는 김구 선생의 어린 시절, 청년기, 민족운동을 했던 생활이 생생히 담긴 앞부분을 중점적으로 읽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백범일지를 읽으면서 꼼꼼히 읽어야겠다는 내 의지가 무색해 질만큼 훌륭한 독립운동가로서 김구 선생의 일생을 책으로만 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송구스러워졌다.
74세의 나이로 한평생을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살아온 백범 김구 선생은 양반의 자손이지만 조상의 반역죄로 양인의 신분으로 살 수밖에 없는 집안에서 자랐다. 가난한 형편 때문에 부모님은 낮에는 농사일, 밤에는 바느질을 하면서 아들을 서당에 보냈고, 그 아들 김구 선생은 부모의 한을 풀어주기라도 하듯 항상 1등을 놓치지 않는 수재였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