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사태의 진실을 찾다
- 최초 등록일
- 2014.07.07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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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키코사태 요약
2. 키코상품의 불공정성
3. 느낀점
본문내용
1. 키코사태 요약
2002년 이후로 큰 폭으로 떨어지던 원/달러 환율은 2007년 변동환율 도입 이래 사상 최소치까지 떨어졌다. 내수보다는 수출을 주력으로 하던 기업들의 가격경쟁력은 떨어져갔고, 상품을 판매하고 대금을 지급받기까지 시간의 환율하락으로 지속적인 환 손실이 발생하고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미국달러화의 약세가 예상되면서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우리나라의 중소기업들은 환율 하락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할 방법에 대해 고심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2006년 1월부터 2007년 9월사이) 시중은행들은 환 손실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키코상품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환율하락에 취약한 중소, 중견기업들은 다른 환 헤지 상품과는 달리 수수료가 없는 ‘제로코스트’ 키코상품에 앞다퉈 가입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예상과 달리 이후 환율은 급등하였고, 키코상품으로 인한 손실액은 고스란히 기업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중 략>
좌지우지할 계약을 체결하면서도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 나도 은행에 가면 카운터에 앉아 있는 직원분의 말에 따라 나에게 혜택이 많은 카드를 발급 받든다. “고객님께는 이 상품이 좋으시네요.”라고 직원이 추천해주면 당연히 그 상품이 나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카드를 발급받는다. 아마 기업들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때는 환율이 사상 최대치로 떨어지고 있는 시점이라 기업의 입장에서는 환 헤지에 대한 고민이 깊었을 것이다. 이러한 때에 평소에 자주 거래하던, 안면이 있는 은행직원이 4회이상 방문하여 좋은 환 헤지 상품이 생겼는데 수수료도 없다고 소개하는데 ‘설마 은행이 우리에게 사기를 치겠어?’라고 생각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업의 행동은 분명 잘못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