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의 형성 배경과 그 내용, 뜻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4.07.10
- 최종 저작일
- 2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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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사성어의 형성배경과 그 뜻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작성하여 A+받았습니다.
각주도 충실히 달았습니다.
목차
Ⅰ. 낙양지귀(洛陽紙貴)
1. 시대배경 : 서진(西晉)
① 출전 : 《晋書》 文苑傳
② 인물소개 : 좌사
③ 해의 : 낙양지귀
3. 그 결과로 형성된 고사성어의 의미
Ⅱ. 화룡점정(畵龍點睛)
1. 시대배경 : 남조 양(梁)
2. 구체적인 상황의 전개
① 출전 : 《水衡記》
② 인물소개 : 장승요
③ 해의 : 화룡점정
3. 그 결과로 형성된 고사성어의 의미
Ⅲ. 마이동풍(馬耳東風)
1. 시대배경 : 당(唐)
2. 구체적인 상황의 전개
① 출전 : 이백(李白)의 《答王去一寒夜獨酌有懷》
② 인물소개 : 이백
③ 해의 : 마이동풍
3. 그 결과로 형성된 고사성어의 의미
※ 출 처
본문내용
② 인물소개 : 좌사
좌사(左思)는 자가 태충(太沖)이고, 지금의 산동성 치박시 동북쪽에 위치한 임치(臨淄) 출신이다. 그의 출신은 미천하였고 집안은 대대로 유학을 업으로 하였다. 어렸을 때부터 서예와 고금(鼓琴)을 배웠으나 이에 능하지 못해 그의 부친이 친구들 앞에서 “아비의 어릴 때보다 학업이 모자란다.”고 그를 나무랐던 적이 있다. 이 말을 들은 좌사는 부끄러움을 금치 못하고 반드시 공부를 잘하리라 다짐했고 그로부터 노력하니 학업은 놀랍게 발전했다. 그는 말주변이 없고 생김새도 수수하고 교제도 서툴렀지만 문필만은 훌륭했다.
그는 서진 무제(武帝) 태시(泰始) 8년(272)에 그의 누이동생 좌분이 재명(才名)으로 궁중에 발탁되어 들어가게 되자 집을 낙양(洛陽)으로 옮겼다.
좌사는 일찍이 비서랑(秘書郞)과 사공좨주(司空祭酒)를 역임하기도 하였고, 원강(元康) 연간(291∼299)에는 당시의 문인집단인 "이십사우(二十四友)"에 참여하기도 하였으며, 또 당시의 권세가 가밀에게 ≪한서(漢書)≫를 강론하기도 하였다. 혜제(惠帝) 영강(永康) 원년(300)에 가밀이 피살되자 좌사는 의춘리(宜春里)로 가서 은거하여 전적(典籍)에 전념하였다. 후에 제왕(齊王) 경(冏)이 그를 불러 기실독(記室督)으로 삼으려 하자 그는 병을 핑계로 응하지 않았다. 태안(太安) 2년(303)에 하간왕(河間王) 옹(顒)의 부장 장방(張方)이 낙양에서 난동을 일으키자, 그는 집을 기주(冀州)로 옮겼으며, 몇 년 후에는 병사하였다.
③ 해의 : 낙양지귀
삼국시대 다음의 서진이라고 불리던 때에 좌사(左思)라는 사람이 있었다. 출신이 가난하고 얼굴 또한 못생긴데다 구변도 없어, 남들과 상종을 않고 혼자서 쓸쓸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문학 창작을 지극히 즐겼고 글을 쓰는 태도가 사뭇 찬찬하고 꼼꼼했다. 1년 간, 자기 고향인 제(齊)나라 지방에 대한 <제도부(齊都賦)>라는 서사시를 지어 이름이 알려지자 자신이 생긴 듯, 이번에는 <삼도부(三都賦)>를 지어 보겠다고 결심했다.
참고 자료
한국고전신서 편찬회, 『동양고사성어』, 홍신문화사, 1996
최호, 『살아있는 고사성어 300가지』, 도서출판 혜안, 1997
허청웨이, 『중국을 말한다 7』, 신원문화사, 2008
허청웨이, 『중국을 말한다 9』, 신원문화사, 2008
신하윤, 「서진(西晉) 좌분(左棻)의 문학적 성취」,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제59집, 2009
홍윤기, 「저술의 정치적 배경에 관한 연구」, 중국어문연구회, 동향/연구보고서,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