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사회학을 통해 본 우리사회와 삶

소개글

내가 살아가고 있는 공간이 형성되어 온 역사나 사회적 의미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논술한 후, 더 나은 삶을 모색할 수 있기 위한 사회적 대안과 실천들에 대해 모색하여 서술하시오.

목차

1. 서론

2. 본론
1) 편의점 과 청년들의 일자리, 아르바이트
2) 편의점, 착취와 가난의 연쇄고리
3) 편의점 효율화된 우리들의 삶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비정규직, 아르바이트, 시간제, 라면, 88만원세대... 편의점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다. 삶은 갈수록 팍팍해지고, 소득은 줄어들고 있다. 양극화 사회가 도래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점점 삶에 대하여 자신을 잃어가는 듯 하다. 우리사회의 삶의 단면을 가장 극명하게 압축시켜 보여주는 것이 ‘편의점’인듯 하다.
저자역시 김애란의 소설집 <달려라 아비>에 실린 <나는 편의점에 간다>라는 소설을 읽고 일상화된 편의점에 대하여 질문을 던졌고, 편의점이 어느덧 삶의 일부분으로 다가온 모습에 대하여 우리사회를 통찰하고 있다.
편의점이야 말로 소비의 천국이다. 중고등학생들에게는 라면이나 삼각김밥을 제공하는 간이 식당이기도 하며, 돈없는 중년들에게는 냉장도시락을 사먹는 곳이며, 바쁜 회사원에게는 핸드폰 급속 충전도 가능하고 이제는 공과금 납부에 각종 택배업무 처리는 물론 여행상품 과 자동차 구매까지, 안되는게 없는 곳이 편의점이 되었다....

<중 략>

2. 본론
1) 편의점 과 청년들의 일자리, 아르바이트
현재 편의점 수는 2만4559개다. 인구 2075명당 1곳으로 일본이나 대만보다 훨씬 조밀하다. 1일 평균 방문객 359명, 전국에서 하루 880만명이 출입한다. 하루 매출 총액은 356억원이다. 약 2만 5천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자랑할지 모른다. 하지만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돈없는 대학생의 시급아르바이트 이며, 주간은 물론 야간이 동시에 로테이션으로 365일 쉴새없이 돌아가는 작업장이기도 하다.
편의점은 주로 대학생들이 일하는 아르바이트 일자리이다. 대학생들이 주로 하는 아르바이트에는 한 가지 특징이 있다. 학업에 방해를 받지 않게 개인시간이 많다는 점, 시급이 높다는 점, 또한 주말하는 아르바이트가 많다는 것 이다. 이런 저런 장점들로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아르바이트 종류에는 편의점, 주유소, 마트나 패스트푸드점, pc방등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참고 자료

전상인 / 편의점사회학 / 민음사(2014)
http://aaaaiiight.tistory.com/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