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세트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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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세트란 책을 처음 펼쳤을 때 난 굉장히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이런식으로 사고방식에 대해 접근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말이다. 이 책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 보자면 결론적으로 마음이 우리의 눈을 지배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눈은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사물을 바라본다. 즉 우리는 이 마음가짐-마인드 세트-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마인드 세트란 각각의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각각의 고정된 사고방식이다. 예를 들어 신제품 TV가 등장했을 때 기계학과를 전공으로 하는 사람은 TV의 기계적인 부분을 생각하고 접근하겠지만 호텔경영학을 전공으로 하는 사람은 그와 다르게 호텔과 TV의 상관관계를 생각 할 수도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와는 다르게 현대에 사는 사람중에 자신만의 마인드 세트를 확고하게 지니고 있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대부분 사회가 가르쳐준 마인드 세트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렇게 타의적으로 생성된 마인드 세트의 한계를 깨고 자신만의 마인드 세트를 확립하고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방법을 설명해 주고 있다. 자신만의 마인드 세트란 쉽게 말해 자신의 사고방식을 조절하고 수정하여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도록하는 기준이다. 이렇게 사회가 가르쳐준 마인드 세트를 깨고 스스로의 마인드 세트를 찾은 사람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이 생긴다. 이를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도 있고 만들수도 있다.
실제로 이 책의 저자인 존 나이스비트는 자신만의 마인드 세트를 통해서 다양한 정보와 경험들을 나름대로 정리하고, 창조적인 생각을 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메가트렌드" , "메가트렌드 2000" 과 같은 미래를 예측하는 책을 만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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