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정치의 이해 -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를 읽고

소개글

시오노 나나미 저자의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를 읽고, 마키아벨리 당시의 피렌체 공화국이 처한 시대적 상황과 마키아벨리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정치를 통한 현재 한국의 정치에 대한 시사점 및 정치 발전에 대한 관점을 논함.

목차

1. 당시의 피렌체 공화국이 처한 시대적 상황
2. 마키아벨리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정치
3. 1-2가 오늘날의 한국정치에 주는 시사점
4. 한국정치발전에 대한 자신의 관점

본문내용

시오노 나나미 저자의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를 읽고 평소에 생각해 보지 않던 정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마키아벨리즘의 창시자 마키아벨리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던 것뿐만 아니라, 특히 자국내의 정치는 물론 타국과의 국제적인 외교가 자국의 존망에 크게 관여 되어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이제부터 마키아벨리의 시대에 피렌체공화국이 처한 시대적인 상황과 마키아벨리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정치, 그리고 그것이 한국정치에 주는 시사점 및 한국정치발전에 대한 관점을 논할 것이다.
1. 15-16세기 이탈리아는 르네상스 시대로 적어도 15세기까지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들이 등장하여 수많은 예술작품을 남긴 문화의 중심지였을 뿐 아니라 상업과 금융업이 발달한 도시국가들의 활동의 장이었다. 그중에서도 손꼽히는 피렌체 공화국은 상업, 금융, 문화가 고도로 발달한 풍요로운 도시였다. 뛰어난 작가들의 손에서 탄생한 예술작품들이 넘쳐나고 시민들은 풍요로움을 바탕으로 자유를 누리며 살아갔다.

<중 략>

이로 인해 투표율은 저조하고 정치의 개혁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정치에 대한 무관심은 곧 자신의 주권에 대한 무관심이다. 썩은 물은 들어내야지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정치를 개혁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내는 데는 국민의 관심밖에는 답이 없다. 정치에 대해 잘 모른다고, 어차피 다 똑같다고 외면한다면 결국 국가에게 받을 혜택을 국민들은 외면 받게 된다. 따라서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정치참여의 기회를 늘여 정치를 생활의 일부분으로 만들어야 한다. 여러 시민단체들을 비롯한 국민들이 정치인들이 자신들이 내세운 공약을 지키는지, 비리를 저지르지는 않는지 관심을 가지고 간섭하고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정치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 국민의 정치에 대한 관심은 국민의 민주의식을 높일 뿐 아니라 실제로 한국정치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 자료

군주론/니콜로 마키아벨리/강정인, 김경희 옮김/발행처: 까치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