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욕기 관리

목차

Ⅰ.정상산욕기
1. 생식기의 변화
2. 전신의 변화

Ⅱ. 산후 감염
1. 생식기계 감염
2. 비뇨기계 감염
3. 유방염

Ⅲ. 산후출혈
1. 조기산후출혈
2. 후기 산후출혈

본문내용

Ⅰ.정상산욕기
분만 후 생식기가 정상적인 비임신 상태로 돌아오는 6~8주간을 산욕기라 한다. 이기간 동안 산모에게는 수유를 위한 변화가 점진적으로 일어나고 내생식기가 복구된다.

1. 생식기의 변화
1) 자궁
(1) 자궁의 복구
분만 후에 자궁이 비임신시의 크기와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복구라고 하며, 이 과정은 자궁평활근의 수축으로 인해 일어나며 태반의 배출 후 즉시 시작된다. 분만 3기가 끝나면 자궁 저부가 복부의 중앙선, 제와부 아래 2cm에 위치해 있으며 천골갑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이때 자궁의 크기는 큰 자몽 정도로 임신 16주와 비슷하며 무게는 1,000g이다.
분만 직후 제와부 아래 2cm 정도 내 위치하던 자궁저부가 12시간이 지난 후에는 제와부나 1cm위에 위치한다. 골반상 근육이 복구되고, 방광과 직장이 충만되어 자궁의 위치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24시간 후부터 자궁 저부는 매일 1~2cm씩 하강하며 9~10일이 지나면 복부에서 자궁을 촉진할 수 없다. 6주 후에는 임신 전과 같은 50~60g이 된다.
분만 후에는 임신동안 증가하는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감소되므로써 자궁이 복구된다.
자궁의 복구는 초산모가 경산모보다 빠르고, 수유부가 비수유부보다 빠르며, 거대아, 쌍태아, 양수과다 등으로 자궁근이 과다하게 신장된 경우에는 복구가 지연된다. 복구부전은 자궁이 비임신 상태로 완전히 퇴축되지 못한 것이다. 자궁의 수축은 자궁수축제를 투여하거나, 분만 후 아기가 유두를 자극하면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옥시토신이 자궁을 수축시킨다.
초산모는 자궁근의 김장도가 증가되어 있으므로 자궁 저부가 일반적으로 견고하나 경산부나 양수과다, 거대아, 쌍태아 등으로 자궁이 과다하게 신전되어 있는 경우 흔히 산후통(afrterpain)이라 부르는 불편함을 초래한다. 산후통은 48시간 후면 대개 소실된다.
자궁내막의 재생은 분만 후 3주 말에 이루어지나 태반이 부착되었던 부위는 6주이상이 필요하다. 복구가 지연되면 오로와 출혈이 계속 있으므로 소파술이 필요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