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6·4 지방선거 스케치

소개글

과제 점수 만점을 받았던 레포트입니다.

목차

1. 한범덕 후보의 공약
2. 청주시의 지역 현안
3. 여론조사 결과
4. 새누리당 이승훈 후보와의 경쟁
5. 6․4 지방선거 결과
6. 이번 6․4 지방선거와 한범덕 후보에 대한 나의 의견

본문내용

1. 한범덕 후보의 공약

한범덕 후보의 공약은 지역별 공약, 분야별 공약 그리고 행복 공약 이렇게 세 가지가 있는데, 그 중 쟁점이 되었던 지역별 공약과 행복 공약에 대해서 보려고 한다.

(1) 지역별 공약
상당구는 휴양․레저산업을 특화하고, 흥덕구는 BINT 융합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서원구는 교육․복지․의료 기능등을 강화하고, 청원구는 역사․친환경 농업을 키운다.
원도심도 행정중심․도심 재생지역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중 략>

내 주변에서도 특히 대학생들과 우리 부모님 세대가 한범덕 후보의 공약에 대해서 불만이 많았다. 현실성이 너무나 떨어지기 때문이었다. 이런 공약에도 불구하고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한범덕 후보가 이승훈 후보보다 8p 이상이나 앞선 다는 것이 참 의아했다. 하지만, 선거는 이러한 여론을 그대로 반영했다. 한범덕 후보는 재선에 실패하였고, 민선 4기에 정무부지사였던 이승훈 후보가 통합 청주시의 시장으로 당선이 되었다.
새벽까지 개표 진행상황을 지켜보았는데 개표율이 84.19% 일 때 한범덕 후보의 득표율은 48.92%로 이승훈 후보에게 1p 정도 뒤지고 있었다. 비교적으로 야당 성향이 강한 흥덕구에서 이승훈 후보와 2p의 격차 밖에 내지 못했을 때 나는 한범덕 후보의 패배를 예상할 수 있었다. 역시나 청주․청원 통합에 반대했던 청원군에서의 한범덕 후보의 득표율은 이승훈 후보에 비해 9p 정도 뒤졌다. 한범덕 후보가 출생이 청원군인데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청주․청원 통합 건이 더 한범덕 후보에 대한 지지율에 강하게 작용한 것이다.
이번 선거를 보고,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정말 지역에서 정치적 색깔보다는 ‘공약’에 의해서 지지율이 좌우되는 구나하고 느껴 굉장히 청주시민으로서 뿌듯했다. 부산이나 대구, 전남지역은 너무나 지역의 정치적 색깔이 뚜렷하여 그 지역의 지지율이 낮은 정당의 후보가 당선될 확률이 매우 적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