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사] 근대의 기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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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근대기점설
2. 갑오경장 기점설의 의의와 한계
3. 영ㆍ정조시대 기점설의 의의와 한계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한국문학사를 기술하는 데 있어서 가장 먼저 부딪치게 되는 문제는 근대문학과 현대문학의 개념규정과 기점문제 그리고 문학사 분류의 방법 등이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문제가 풀리지 않는 한 한국문학사는 공전될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이것은 본질적으로 문학사의 내재적인 흐름과 관련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지금까지의 문학사 기술이 문학사 자체의 내재적인 흐름보다는 정치사ㆍ경제사ㆍ사회사의 분류방법에 편승하여 왕조사ㆍ시대사 중심으로 문학사를 도식화시켰으며 또한 문학사조, 문단적 상황, 신문, 잡지 등에 의하여 사조사ㆍ잡지사ㆍ문단사 중심으로 문학사를 서술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학사는 작품과 작품, 작가와 작가, 시대와 시대 사이를 관류하는 지속성 즉 문학사 내재적인 흐름을 파악하여 분류ㆍ기술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종래의 문학사는 분류의 분기점이 분명히 드러나지 못하여 분류 자체가 문학사 전개과정의 한 단계로서의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문학사의 기본적인 요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구색을 맞추기 위해 수단에 떨어진 듯한 느낌을 배제할 수가 없다.
때문에 이의 극복이 시급한 문제라고 할 수 있겠는데, 이 중에서도 근대문학의 기점문제가 더욱 그렇다. 물론 이에 대한 논의는 다양하게 전개된 바 있는데 아직까지 논란의 여지를 다분히 내포하고 있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김윤식ㆍ김현(1974) 한국문학사 민음사
백철(1973) 국문학전사 신구문화사
송현호(1985) 문학사기술방법론 새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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