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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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라는 책을 누구나 다 읽어보진 않았겠지만 삼국지라는 책이 어떤 책이며 등장인물정도는 누구인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삶의 지혜를 배울수 있고 또한 한때 수능시험준비로 삼국지 읽기가 열풍이었을 때 나도 처음으로 삼국지를 읽어 보았다. 처음엔 권수도 많아서 다 읽는단 생각없이 읽기 시작했지만 금방 책에 매료되어 10권을 금방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나 이번에 ‘경영관리와 전략’이란 수업을 통해서 다시금 삼국지라는 책을 접할 수 있었다. 다시 만난 친구처럼 반갑기도 하고 아무튼 예전과는 달리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접할수 있었다.
삼국지는 누구나 알 듯이 후한 말 황건적의 난부터 시작해서 진나라가 일어나기까지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그런 험한 시대상에서 유비, 관우, 장비, 조조 등의 영웅들을 내세워 그들의 의리, 모험, 용기, 지혜를 통한 세상에 대한 도전을 그려내고 있다.
예전에는 삼국지를 읽으면서 유비란 인물이 그냥 주인공이고 해서 좋아했던 것 같다. 그땐 단지 뭘 배우기보단 재미로 접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삼국지에서 유비는 인덕의 상징으로서 묘사되고 있다.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은 배워 마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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