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들어가며
Ⅱ. 불탑의 역사와 구분
1. 불탑의 기원과 의미
2. 인도의 탑
3. 중국의 탑
4. 일본의 탑
5. 한국의 석탑
6. 시대별 불탑의 양식(백제, 신라, 통일신라, 고려)
Ⅲ. 나오며
본문내용
1. 불탑의 기원과 의미
‘탑파’는 아랫자를 떼고서 ‘탑’이라고도 하고 앞에 한 자를 덧붙여 ‘스투파’라고도 하는데, 이를 의역하여 ‘방분’ 또는 ‘고현처’라고 일컫기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탑이라고 부르는데, 스투파는 고어 인도어인 범어(Sanskrit)의 Stupa의 소리[음]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며, 탑파는 파리어(파리어)의 thupa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Stupa의 본래 뜻은 ‘신골을 담고 토석을 쌓아 올린 불신골[진신사리]을 봉안하는 묘’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즉, 탑파의 의미는 당초에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한 축조물’로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탑파는 불교 자체에서 형성된 것이 아니라 불교가 발생되기 오래 전부터 인도 사회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것인데, 기원 전 5세기초에 석가모니가 입적하자 그를 모시기 위한 분묘로 축조되었으며, 따라서 그 형식이 후세까지 불탑으로서의 기준으로 이루어져 내려왔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석가모니가 사라쌍수 밑에서 입멸하자 그의 제자들은 유체를 다비에 붙였다. 그러자, 인도의 여덟 나라는 그의 사리를 차지하기 위하여 무력을 취할 태세를 보였다. 이때, 도로나의 의견을 따라 석가모니의 사리를 똑같이 여덟 나라에 나누어주어 각기 탑을 세웠는데, 이것이 ‘근본사리팔탑’이다. 사리 신앙은 이 때부터 싹트기 시작하였으며, 따라서 불탑의 기원 역시 여기서 출발한다고 할 수 있겠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 문명대, 『한국불교사』, 한언, 1997
- 문명대, 『한국불교의 형식』, 한언, 1999
- 장충식, 『한국의 탑』, 일지사, 1989
- 김희강, 『탑』, 열화당, 1982
- 한국전통건축연구회, 『한국전통건축7 정원․누각․塔婆』, 1997
- 디트리히 젝켈, 『불교미술』, 설화당미술선서, 1985
- 한국의 탑 : http://www.stupa.co.kr/index.htm
- EnCyber Culture Series 한국의 탑 : http://pagoda.encyber.com/towe1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