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며
2. 『일본서기』의 ‘임나의 조’관계기사 해석에 앞선 유의점
3. ‘임나일본부’에 대한 정리
(가) 총론
(나) 임나일본부의 근거
(다) 임나일본부에 대한 여러 가지 해석
4. 일본서기에 등장하는 ‘임나’라는 용어의 용법
(가) 김관국(김해)
(나) 가야지역 전체를 가리키는 지리적 명칭
(다) 백제왕의 통치지역
5. ‘임나의 조’와 관련된 기사 내용과 해석
(가) ‘임나의 조’ 관계 기사에 대한 개괄
(나) 민달기 4년 조의 ․4읍의 기사
(다) 추고기 8년조의 신라출병과 6성 할양기사
(라) 추고기 18․19․31년조의 임나사 내조기사
(마) 대화 2년조의 ‘임나의 조’ 폐지와 공질기사
6.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2001년 일본의 국사교과서에 대해 논란이 많았다. 이에 대해 일본 내에서도 논란이 많았지만, 한국의 학계를 비롯한 한국 사회에서는 엄청난 반향이 있었다. 이는 한국 뿐 아니라 일본에 식민지 경험이 있던 국가들에서는 사회적으로 많은 반발이 있었다. 이를 보면서 일본의 군국주의의 재현에 대한 우려가 들었다. 일본의 극우적인 분위기에 대한 걱정과 분노가 일었다. 동시에 한국은 어떤가에 대해서 의구심이 들었다. 사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검인정제로 교과서 체계가 이뤄지고 있고, 이에 대한 심사나 채택에 있어서도 한국에 비해 훨씬 지역이나 학교에 따라 선택이 이뤄지게 된다. 반면, 한국의 국사 교과서는 여전히 국정으로 이뤄지고 있고, 거기에 담겨있는 국수주의적인 분위기는 더욱 우려가 됐다. 고대사 부분에서는 논란이 되는 내용은 전혀 담겨 있지 않고, 일제의 수탈만을 강조하다보니, 오히려 한국사를 더욱 퇴보시키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일본의 군국주의의 망령이 되살아나는 것은 너무나 우려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일제의 침략 명분을 정당화시키기 위해서 제기되었던 임나의 문제는 이런 문제 제기의 시작이 될 수 있다.
참고 자료
- 여민수, 『고대한일관계사』, 혜안, 2001
- 김태식, 『가야연맹사』, 대정문화사, 1993
- 전용신, 일본서기, 일지사, 1990
- 김은숙, 「일본서기 ‘임나’기사의 기초적 검토」, 『한국사시민강좌 11집』, 일조각, 1992
- 김현구, 『임나일본부 연구』, 일조각, 1993
- 정효운, 『고대 한일정치교섭사 연구』, 학연문화사, 1995
-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편, 『가야 각국사의 재구성』, 혜안, 2000
-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편, 『한국 고대사 속의 가야』, 혜안, 2001
- 방잠마을 : http://my.netian.com/~bangjam/work
- 역사왜곡 바로잡기 : http://www.jeri.or.kr/jries/web/go/soc/his_1/title.htm
- 임용한의 역사여행 : http://limyonghan.net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