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의 선택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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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의 선택’은 특이하게도 녹색평론이나 참여연대 주최의 워크숍 발제문 등, 짧은 수기의 형식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생명공학이라는 어려울 수 있는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여러 편의 이야기처럼 보여져 한층 가볍게 읽을 수가 있었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초등학교 5학년 때 부모님과 함께 보고 아직까지도 충격적이어서 잊혀 지지 않는 영화인 ‘아일랜드’가 자꾸만 떠올랐다.

<중 략>

마지막으로 모두에게 물음을 던져보고 싶다. 과연 인간 복제는 정당할까? 그것이 인간의 고유한 본성이나 존재성, 존엄성을 모독하는 것일까? 이는 전통적인 인간의 가치와 양립가능 할까? 인간 복제 문제를 놓고 벌어지는 모든 주장들은 이런 물음들에 충분히 대답할 수 있을 때에만 정당화될 수 있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모두에게 물음을 던져보고 싶다. 과연 인간 복제는 정당할까? 그것이 인간의 고유한 본성이나 존재성, 존엄성을 모독하는 것일까? 이는 전통적인 인간의 가치와 양립가능 할까? 인간 복제 문제를 놓고 벌어지는 모든 주장들은 이런 물음들에 충분히 대답할 수 있을 때에만 정당화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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